멍때리기 대회는 옆사람과 대화하거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봐서도 안 되며, 아무것도 안 하고 가장 오래 버티면 되는 대회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핫 픽(Hot Pick) 10’은 △가면퍼레이드 △한강 라이징스타 △한강멍때리기대회 10주년 행사 △한강잠퍼자기대회 △2024 한강대학가요제 △한강보트퍼레이드·콘테스트 △파리 투나잇(한강 수영장 올림픽 응원) △한강수상영화관 △반려인 모여라 △겸재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로 구성됐다.
다음 달 5일 잠수교에서 열릴 ‘가면 퍼레이드’는 내가 만든 가면을...
‘핫 픽(Hot Pick) 10’은 △가면퍼레이드 △한강 라이징스타 △한강멍때리기대회 10주년 행사 △한강잠퍼자기대회 △2024 한강대학가요제 △한강보트퍼레이드·콘테스트 △파리 투나잇(한강 수영장 올림픽 응원) △한강수상영화관 △반려인 모여라 △겸재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로 구성됐다.
다음 달 5일 잠수교에서 열릴 ‘가면 퍼레이즈’는 내가 만든 가면을...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간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선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방송인 강남(36)씨는 빨간 셔츠에 노란 바지의 짱구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멍을 잘 때려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꼭 우승해서 1회 우승자인 크러쉬 형한테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시간이 지나자 졸거나 딴짓을 참지 못해 탈락하는 이들이 속속 나왔다.
참가자별 심박수를 측정해 시민 투표와 합산한 결과...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우선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그린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이어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2·3등과...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일이 아니라는 취지의 행사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
본부 관계자는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선발되지...
크러쉬는 “얼마 전 앨범을 냈는데 뇌에 휴식을 주고 싶어 참가했다”며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고 있었는데 1등을 할 줄은 몰랐다. 정신과 육체를 휴식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총 50팀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할 수 있다.
7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빗방울과 썰렁한 날씨에도 멍한 표정으로 한강공원에 자리 잡고 '멍 때리기'에 임했다. 주최 측은 90분 동안 15분마다 체크한 선수들 심박 수와 현장에서 받은 시민 투표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우승 트로피는 중학교 2학년생 양희원(성남 은행중) 양의 품에 안겼다. 양 양은 파란색 체육복 바지에 교복...
서울시는 '2018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22일 개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2018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멍때리기 대회 창시자인 '웁쓰양'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개회 퍼포먼스 △멍때리기 체조 △멍때리기 대회 △심박수·시민투표(수시진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2017년 1등 수상자에게는 지난해 화제를 몰고 온 우승자인 가수 ‘크러쉬’가 직접 시상한다. 2~3등 시상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2017 한강 멍때리기...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 하자'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멍 때리기'에 목적 지향적 가치를 부여한 이색 행사다.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우승한다.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갖고 대회에 출전한다. 간호사·의사 의상을 입은 젊은 남녀가 스태프로 나서 심박측정을 하는 등 '장애물'도...
[카드뉴스 팡팡] 멍 때리기, 자동차 오래 만지기… 황당한 세계 이색대회들
'머~엉'최근 한강에서 열린 '멍 때리기 대회' 기억나세요?70명의 참가자 중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해 더욱 화제였죠.이런 명언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멍 때리기 대회...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이 우승한다.
대회 취지에 맞게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석자들이 멍 때리기에 동참했다. 참석 이유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이 많았다.
자신을 '28세 여성 회사원'으로만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한 참가자는 '결재서류'라고 적힌 검은색...
알앤비(R&B) 가수 크러쉬가 ‘멍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크러쉬는 22일 오후 서울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열린 '2016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 그래프 곡선을 그려 우승을 차지했다.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박수까지 체크한거래요, 어쨌든 1등 #멍때리기대회”라는 글과 시상대에...
멍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하자'는 콘셉트의 이색퍼포먼스 행사로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심박측정기로 측정해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우승자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co.kr)를 방문하거나 또는 다산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됩니다.
지난 2014년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는데요. 당시 9세 초등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었죠. 이번 대회는 다음달 7일 수원시 수원 화성 창룡문 앞에서 열립니다. 시간은 오후 3시~6시까지입니다. 주최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이중 선발된 70명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심사 기준은 아무 것도 하지...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 이후 다음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를 주최한 ‘프로젝트 듀오 전기호’의 멤버 웁쓰양은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서지 않았지만 제2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면 대도시를 위주로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내년...
27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의 우승상품은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다. 정확하게는 ‘조선시대 갓을 쓴 생각하는 사람’ 트로피다.
‘멍 때리다’라는 말이 아무 생각 없이 넋을 놓고 있는 상태를 표현할 때 쓰인다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은 그저 역설적인 웃음을 주기 위한 장치쯤으로...
김지명양은 우승자 선발 기준인 심박동 스피커와 그래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세 ‘돌부처’ 어린이에 대해 네티즌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에게 한 수 배워야 겠다” “멍때리기 대회, 어른들은 아무 생각 안하기가 더 힘든 듯” “멍때리기, 9살 우승자 대단해” “멍때리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