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은 서늘한 분위기의 시어머니 김씨 부인(최명길)과 예민한 남편 박일수(지영산)와는 달리, 친정에서 온 머슴 돌쇠(김민준)에게 애틋함을 내비쳤다.
이어 아들 언(유정후)의 환영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두리안은 어둠 속을 뛰쳐나간 며느리 김소저를 뒤쫓았고 김소저는 치마를 뒤집어쓴 채 벼랑 아래로 뛰어내렸다.
이후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씨 집안 별장 연못에서...
한동안 즐겨 보던 ‘재벌집 막내아들’이 끝났다. 내가 이 드라마에 열광한 건 물론 재미있어서다. 회귀라는 비현실적인 설정 아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저녁 10시만 돼도 꾸벅꾸벅 졸던 내가 마지막 회까지 본방을 사수한 진짜 이유는 재벌을 그린 서사 방식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과거 재벌 물에서 재벌들은 탐욕스러운 자본가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꿈꾸는 판타지물입니다.
윤현우는 순양그룹에서 머슴처럼 회장 일가의 갑질을 다 받아주고 뒤처리를 해왔는데요. 그룹 회장의 비자금 문제로 토사구팽 당해 죽임을 당하게 되죠. 이후 막내 손자로 환생? 회귀해 순양그룹과 그...
1868년 머슴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 양친을 여윈 뒤 스스로도 머슴 생활을 했다. 직업군인과 스님, 사냥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그는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의해 시해됐다는 소식을 듣고 의병을 모집하며 항일운동의 길에 뛰어들었다.
강원도를 근거지 삼아 경기도와 평안도 등을 오가며 의병활동을 펼친 그는 뛰어난 사격술로 독립운동사의 전설이 됐다. 특히...
그럴 사람 아냐" 이순재 전 매니저 백성보 씨의 변호
매니저 갑질 의혹을 받는 배우 이순재에 대해 또 다른 전 매니저라고 밝힌 백성보 씨가 자신의 SNS에 "머슴처럼 부릴 분이 아니다, 존경할 만한 분이다"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하다 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고, 인터넷 주문을 이용하지...
태오가 날 닮아 소리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집안 서열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는 "1위 아들, 2위 어머니, 3위 아내, 4위 나"라며 "나는 머슴이다. 동네 머슴, 집안 머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신성우는 지난 2016년 12월 16세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달이 자꾸 따라와요
어린 아들 앞세우고
아버지 제사 보러 가는 길
-아버지 달이 자꾸 따라와요
-내버려둬라 달이 심심한 모양이다
우리 부자가 천방뚝 은사시나무 이파리들이 바람에 솨르르솨르르 몸 씻어내는 소리 밟으며 판길이 아저씨네 마당을 지나 옛 이발소집 담을 돌아가는데
아버지 적 그 달이 아직 따라오고 있었다
시집 에서...
지난해 출연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형인 신성록을 언급하며 "형이 너무 튀려고 하지 말고 진실 된 모습을 보여주라고 조언해줬다"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신제록은 올리브TV '2014 테이스티 로드'에도 출연해 외모와 더불어 뛰어난 요리 솜씨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성록은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별에서...
채널A 새 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머슴아들’에 출연하는 모델 주우재가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주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주 토요일 밤 11시. 머슴아들. 이래저래 많이 허약해 보이겠지만 마아아아않이 봐주세욥”이라며 프로그램 시청을 유도했다.
주우재는 모델로 모델 활동은 물론 ‘미스터 츄’ ‘스타그램’ 등에 출연해 방송계도...
‘머슴아들’ 개그맨 김병만이 연예대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머슴아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대상 후보로 올라 경쟁을 하게됐다.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연말만 되면...
신 의원은 지난달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려 학교 고위 관계자를 만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신 의원이 경희대 로스쿨 부원장을 만난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하면서 최근 발간한 개헌 관련 책자 및 헌법 이야기 등을 주로 나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같은 논란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이 신...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영선은 아들 훈재(이상우)가 지내고 있는 방을 보며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왜 훈재가 뚝딱이 총각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산옥(고두심)은 “집에 고장난 게 있으면 뚝딱하고 고쳐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선은 마음속으로 “이 집에서 머슴 노릇을 하고 있구나”라며 한심하게 생각했다.
단단히 화가난 영선은 집으로...
2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22회에서 영선(김미숙)은 훈재(이상우)가 진애(유진)네 집에서 머슴처럼 사는 거 같아 속상해 한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산옥(고두심)은 훈재가 영선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되자 훈재에게 마음이 기운다. 훈재는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진애에게 이 힘든 상황을...
직원을 하인처럼, 머슴처럼 생각하는 회사 풍토에서 일등 하인이 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회의가 머릿속을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딱히 손에 잡히는 사업이 있어서가 아니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집념도 없었습니다. 그저 회사에서 제 뜻에 상관없이 떠밀려 사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런 저를 이해하고, 무슨 일이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 찾아...
어머님 영전 앞에서 엎드려 굳게 다짐했다"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진실을 꼭 밝혀드려, 떳떳한 아들이 되겠다고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 전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 주간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다음은 주간조선을 통해 발표된 성 전 회장의 '나의 어머니' 글...
큰 아들 남편 챙기기까지 다둥이 엄마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자녀 이벤트에 당첨된 슈 덕분에 가족은 캠핑을 떠나게 된다. 아이들은 아내에게 맡겨두고 신선놀음에 빠진 남편을 향한 아내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동안 쌓인 것만큼 슈는 남편을 머슴처럼 부린다. 캠프장까지 이어진 그녀의 특이 식성에 임효성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최근 진행된 ‘화끈한 가족’ 녹화에서는 무대 위 젠틀한 모습과 달리, 집에서 가족을 머슴처럼 부리는 조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관우는 지정석에 앉아 손 하나 까딱 안 했다. 방 안에 있는 아들을 불러내 리모컨을 가져오라 하고, 식사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잔심부름을 시켜대는 통에 가족들은 이미 포기 상태였다.
게다가 애주가인 조관우는 술만 마시면 연락...
“어려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포항에 사는 70대 노인이 머슴살이, 뻥튀기 장사 등으로 모은 재산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상원(79)씨. 그는 최근 평생 모은 10억원을 출연해 상백장학회를 설립했다.
1934년 경주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 문턱도 밟지 못하고 15살 때부터 남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