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제동의 예능 슬럼프를 지적하는 문소리에게 “티 안 나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며 돌직구를 서슴지 않았고, 예측 불허한 그녀의 말에 모든 이들이 폭소를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녀는 MC 발탁 초반 긴장한 모습으로 귀여운 말실수를 연발해 ‘맹유리’라는 별명을 얻었으나, 차츰 숨겨진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유리는 또 한쪽으로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로 발랄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꾸미지 않은 듯 수수한 사복 패션으로 빛나는 여신 미모와 청순미를 발산,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힐링캠프’를 통해 ‘귀여운 야망녀’, ‘맹유리’, ‘예능 새싹’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경규는 첫 녹화라 유독 긴장한 성유리에게 “맹유리”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줘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성유리의 MC 도전에 네티즌들은 “한혜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편에서 봤다”, “성유리도 연예계에 뼈가 굵은 사람, 호락호락하진 않을 것”, “성유리만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 “한혜진의 아성을 넘길 바란다” 등의...
마음 있나?”라는 김제동의 돌직구 질문에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답했고, 김제동은 “한혜진보다 더한 사람이 들어왔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런가하면 이경규는 성유리에게 “맹유리”라고 새로운 별명을 부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이날 눈물의 고별인사를 갖고 ‘힐링캠프’에서 하차했다. 이날 성유리의 출연분은 지난달 31일 녹화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