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 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3-0으로 잡았다.
초반부터 토트넘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 3분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미키 판 더 펜이 그대로 60m를...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토트넘은 후반 42분 손흥민 대신 수비수 자팟 탕강가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2연패에 빠졌던 토트넘은 맨유전 무승부를 통해 16승 6무 11패(승점 54)가 되면서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맨유는 18승 6무 7패(승점 60)로 4위를 유지했다.
몇 번 기회를 잡았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로 승점 53으로 제자리걸음 한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토트넘의 4위 진입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반면 1경기 덜 치른 뉴캐슬은 승점 59(골득실 +29)로 맨유(승점 59.골득실 +9)를 제치고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28일 맨유전을 치른다.
맨유는 지난 1931년 12월 울버햄튼에게 0-7 대패를 당한 이후 92년 만에 다시 한번 7골 차 패배라는 치욕을 당했다.
7골 차 대승을 맛본 리버풀은 구단 공식 SNS에 “알차게 보낸 일요일”이라며 7-0 스코어가 적혀 있는 전광판을 게시했다. 리버풀이 SNS에 올린 전광판 사진은 좋아요. 8만 개를 넘게 받았다.
한편, 맨유전 대승으로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만들고,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CL 조별리그 경기에선 2골을 터뜨려 최근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 11라운드 에버턴전과 이날 맨유전까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토트넘은 후반 맨유의 프레드와 브루누 페르난드스에게 한 골씩 헌납하며 맨유에 0-2로 패했다. 최근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의 상승세도 마감했다....
에버튼 입장에서는 리그 상위권 유지는 물론 맨유전 부진을 씻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다.
맨유의 키플레이어는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올 시즌 맨유로 이적한 뒤 6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를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29일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리그 14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 리그 최다골 동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애초 이달 중순께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맨유전 선발 라인업에 깜짝 등록됐다.
손흥민은 이날 1-1로 팽팽하던 전반 7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예리한 칩슛으로 역전골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28분 앙토니 마샬이 에릭 라멜라와 신경전 끝에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며 퇴장 당했다. 수적...
3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뛰었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번 주, 우리가 돌아온다"는 글과 함께 손흥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의 사진을 게시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리그 재개에 맞춰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면서 맨유전 활약을 기대했다.
반면 손흥민의 골 소식에도 '풋볼 런던' 등 일부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경기에 조기 복귀할 것"이라며 김학범호의 조기 탈락을 예측하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한국이 23일 이란과의 16강전을 질 것으로 내다본 것.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30분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맨유전에서 기성용의 패스 성공률은 89%. 기성용은 공수를 오가며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반전 두 차례 동료들에게 패스로 골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에 기성용은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6점을 받았다.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맨유는 전반 21분과 후반 14분 린가드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의 활약을...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당한 제이미 바디(29ㆍ레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추가 징계를 수용하기로 했다.
레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가 경기 도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추가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다만 축구협회에 청문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웨스트햄전에서 경고...
기성용은 2월23일 맨유전에서 골을 넣은 후 젖병 세리머니를 해 주목을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달 AP통신 APT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내는 것 같다. 태어날 아이가 선망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은 9월 출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11월 아빠가 된다. 박지성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아스날로서는 첼시와의 34라운드를 앞둔 시점에서 맨유가 에버튼에 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함으로써 조금은 여유있는 상황에서 첼시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버튼은 맨유전 승리로 시즌 11승째(11무 12패)를 올리며 승점 44점으로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맨유 에버튼' '아스날 첼시'
반면 에버튼은 승점 41점으로 12위에 올라있다. 에버튼은 맨유전에서 승리할 경우 현재 34라운드를 마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같은 승점 44점으로 올라설 수 있다. 현재 에버튼과 맨유의 경기는 전반 35분을 넘어선 가운데 홈팀 에버튼이 원정팀 맨유에 2-0으로 앞서 있다.
'맨유 에버튼'
22일 맨유전에선 ‘젖병 세리머니’를 통해 아내 한혜진의 임신을 알렸다.
구자철(26, 마인츠05)은 주춤했다. 67억7365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나 연초 평가액인 71억8980만원에 비해선 약간 떨어졌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팔꿈치를 다치며 일찍 짐을 쌌고 리그에서도 벤치신세를 져야했다. 14일 도르트문트전에 교체 출전해 부상 복귀를 신고했다.
뒤를 이은...
스완지시티는 맨유전 승리 이후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기성용은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이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게리 몽크 감독이 처음으로 맨유에 더블을 달성하는 역사를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 맨유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래서 오늘 경기력과 결과가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빅팀을 이겨서...
맨유는 이날 거의 모든 부분에서 QPR을 압도하며 2무 1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 QPR은 시즌 개막 이후 2연패를 당한 뒤 지난 3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맨유전 패배로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AS 모나코에서 활약한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팔카오의 데뷔전도 이루어졌다. 팔카오는 팀이 4...
그 흐름이 맨유전에서도 이어졌다.
기선은 맨유가 제압했다. 전반 17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올린 크로스가 골문 앞에 있던 마타 앞에 배달이 됐고, 이것을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마타가 골을 넣었으나 사실상 발렌시아가 절반 이상을 만들어준 골이다. 하지만 맨유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0분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전에 선발 출전, 전반 28분 왼발 중거리 슈팅을 터트리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기성용 개막골, 맨유의 기록파괴는 올 시즌에도 계속되는건가? 올드드래포드에서 스완지에 진 게 몇십년 만인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