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반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잇단 선방을 펼치면서 좀처럼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카세미루를 빼고 토비 콜리어를 투입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맨유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리버풀은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살라가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살라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득점에...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은 다음 달 2일 0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맨유를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경기 출전이 기대됐던 브렌트포드의 중앙 수비수 김지수(20)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캐러거는 토트넘과 리버풀이 모두 4강 안에 든다고 예상했다.
맨시티의 5시즌 연속 무승을 단언한 캐러거는 앞선 세 팀과 아스널을 4강 후보로 꼽았다. 맨유와 애스턴 빌라가 5~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첼시는 7위도 차지하지 못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12.2%였고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은 5.1%였다. 이 매체는 첼시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보다 높은 5위와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비록 TOP4 가능성에 가장 낮게 책정됐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거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리그 8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2023-2024시즌은 맨유에 있어 포스트 퍼거슨 시대 가장 혹평을 받은 시즌으로 남았다.
반면 지역 라이벌 맨시티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전반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아스널,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3패를 거두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무패 행진을 벌이며 아스널과 리버풀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활약한 맨유는 승점 12점 뒤진 2위에 오르며 준우승했다. 리버풀은 22년 만에 홈에서 머지사이드 더비를 패배로 장식하는 등 시즌을 3위로 마치며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반면 무리뉴가 경질된 토트넘은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아스널은 8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25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리버풀 FC를 만나 총합 1-5로 패한다.
맨유는 루카쿠와 폴 포그바가 활약하며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고, 토트넘 홋스퍼는 시즌 중반 14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국내 리그보다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다. 리그는 4위에 안착했지만, 챔스에서는 결승전에 올라 스페인 레알...
결국 맨시티가 잔여 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제라드와 리버풀의 우승 도전은 막을 내린다.
아스널 FC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하며 10년 무관을 끝냈고, 토트넘 홋스퍼는 역사상 처음으로 3위 안에 들지 못한 맨유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무리뉴 2기' 첼시는 3위에 안착했고, 퍼거슨이 은퇴한 맨유는 7위로 추락했다....
28라운드 당시 20위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놓인 위건은 30라운드 리버풀전 2-1 승리 이후 스토크, 맨유, 아스널, 뉴캐슬, 블랙번 로버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연달아 잡아냈다. 위건은 남은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15위에 안착, 극적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임시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UEFA...
2008-2009 맨유의 리그 3연패와 아르샤빈 vs 리버풀
푸른 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한 니콜라스 아넬카가 19골을 터뜨리며 첫 득점왕에 올랐다. 아넬카는 FA컵에서도 5경기 4골을 터뜨리며 첼시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골로 아쉽게 득점왕을 놓쳤고, 스티븐 제라드가 16골로 그 뒤를 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브라질 윙어 호비뉴와 리버풀...
따라서 1위와 2위인 아스널과 리버풀은 1차 조별 예선에, 3위와 4위인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차 예선에 참가했다. 리그 5위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6위 첼시, 리그 컵에서 우승한 블랙번 로버스가 UEFA컵 1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첼시는 FA컵 결승에서 유럽대항전을 확보한 아스널과 맞붙으며 자동으로 자격을 얻었다.
승격 시즌 5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데뷔 시즌 8도움을 기록하며 공동 5위를 달성했다. 리버풀은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영입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발롱도르 수상자 마이클 오언을 영입했다.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공격수 시어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시어러는 뉴캐슬에서만 395경기에 출전해 206골을 기록하며 클럽 통산...
비록 개막전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후 징계가 풀린 에릭 칸토나와 함께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네빌 형제와 먼저 1군 무대에 오른 라이언 긱스가 맨유의 핵심 전력으로 활동했다.
재미있는 점은 리버풀 수비수로 맹활약한 앨런 한센의 인터뷰다. 한센은 1977년부터 1991년 은퇴 전까지 리버풀에서 뛰며 총 8회 리그 우승...
에버튼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뿐이다. 특히 에버튼이 올 시즌 PSR(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총 승점 8점이 깎이는 악조건 속에서도 잔류할 수 있었던 건 브랜스웨이트를 비롯한 단단한 수비진 덕분이었다.
개인의 능력을 살펴봐도 뛰어나다. 먼저 현대 축구에서 가장 귀하다는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 센터백이다....
이에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맞수로 꼽히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도 구단과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클롭 감독은 올 초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사임 의사를 피력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페예노르트를 정상으로 올린 아르네 슬롯 감독을 후임으로 지목한 바 있다.
텐 하흐 경질 선언한 맨유, FA컵 우승으로 ‘심사숙고’
반면 FA컵 결승전 후...
맨시티는 4연패 달성으로 같은 연고지 라이벌인 맨유의 기록도 넘어섰다.
일제히 PL 최종전이 벌어진 이날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한 4팀도 가려졌다. 맨시티, 아스널에 이어 리버풀이 3위(승점 82), 애스턴 빌라가 4위(승점 68)에 올랐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5위(승점 66)에 오르며 UCL 출전 기회가 무산됐지만, 유로파리그...
전반 10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리버풀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은 맨유는 전반 44분 리버풀의 맥 알리스터에게 골을 내줬고, 연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으로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리버풀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으나, 후반 42분 맨유 공격수 안토니가 극적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리드를 잡은 건...
랫클리프는 인터뷰에서 “우린 시끄러운 이웃과 또 다른 이웃으로부터 배울 게 많다”고 말하며 최근 EPL을 주도한 리버풀과 맨체시터 시티를 지목했다.
그는 “그들을 모두 잡아 넘어뜨린다면 내가 그만큼 좋아할 일이 없을 거다. 우리는 서로 특히 가까운 북부의 훌륭한 팀들”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0-2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끝없는 에너지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손흥민은 전 주장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새로운 주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