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는 더스틴 포이리에(32)가 맥그리거를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6월 “경기가 지루해졌다. 더이상 나를 흥분시키지 않는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5개월 만인 11월 은퇴를 번복하며 포이리에와 경기를 예고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이에 포이리에 역시 "맥그리거가 떠들어대는 말의 절반만 경기에서 보여줬어도 이번 경기가 내게 힘든 경기가 될텐데"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존스·코미어 난투극에 이은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신경전으로 오는 9월 2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UFC178'은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