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미국은 호주와의 무역에서 흑자를 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U는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이 철강 관세 계획을 발표하자 버번위스키 등 미국의 주요 수출품에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들도 면제를 얻어냈다. 캐나다와...
일각에서는 중국 기업과 자본이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공개적으로 법안 지지를 표명했다.
컨설팅기업 KPMG와 시드니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중국의 투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900억 달러(약 96조5160억 원) 이상이 유입됐다. 호주가 광업 부진으로 경기 침체기를 겪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은 원전과 석탄화력 발전을 줄여나가는 대신 LNG 발전을 늘리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 LNG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호주의 역할에...
이 신문은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중국이 북한에 대해 철두철미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앞서 북한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인 지난 4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이에 G20 정상들이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실제로 한·미·일 정상은 북한에 최대한 압력을 가하자는 이례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한·호주 우호관계 발전 방안, 한국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광물이나 LNG...
문재인 대통령은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2일 첫 전화통화를 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약 20분 동안 진행된 전화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 북한 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으며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극복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머스크 CEO는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도 전화로 호주의 전력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최근 남호주 지역은 작년 9월에 불어닥친 폭풍 이후 송전 시스템이 파괴되는 등 정전 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강풍으로 송전탑이 뽑히고 9월에는 170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어야 했다. 이후 크고 작은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23일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나프타 진영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프타 재협상을 선언하면서 당사국인 멕시코와 캐나다 정상은 전화로 현안을 논의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 전화 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미국을 더한 3자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트럼프는 자유무역 전부에 반대하는 것 아니라 미국에 불리한 것에만 반대한다”면서 “보호무역은 저성장 늪에서 탈출하려는 세계적인 노력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직격탄을 맞은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트럼프 때문에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야 하는 압박에 놓이게 됐다”고 불만을...
호주의 차기 정부는 현 말콤 턴불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 연립당이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야당인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쇼튼 당수는 현지 방송에서 "현 보수 정권이 선거에 이긴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그러나 턴불 총리의 연립당이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다수의 의석을...
(육ㆍ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동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21일 리 총리는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2000만 호주달러(약 170억원)를 출자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 수색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중 추락한 이 여객기에는 중국인 154명이 탑승했었다.
애벗의 최대 적수로 꼽혔던 말콤 턴불 통신장관이 새 총리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호주는 최근 8년 사이에 총리를 6번이나 바꾸게 됐다.
14일(현지시간) 호주의 수도 캔버라 의회에서 실시된 자유당 당대표 선출 투표에서 턴불 장관은 애벗 총리를 54대 44로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호주는 의원내각제로 집권 여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