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기인사 시즌이 아님에도 이커머스와 건설사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 CEO을 경질하는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 특히 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들도 실적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업 생존을 위한 조직 슬림화는 인력 축소로 이어지는 게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두 그룹은 하반기에도 조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작업에 집중할...
시장 예상보다 평균 8.4% 많은 순익 올려전체 79%가 월가 전망 웃돌아침체 대비 비용 절감 노력, 실적 호조로비관론 줄면서 월가 예상·실적 괴리 줄어들 듯
미국의 올 듯 말 듯 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북미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증시 S&P500 기업 중 90% 이상인 459개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암호화폐 지갑 업체 레저의 파스칼 고티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CNBC와 인터뷰에서 “(2023년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강세장에 대비하는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4년과 2025년은 매우 희망적인 분위기”라고 내다봤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주 다양한 ETF 승인에 힘입어 내년 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찍을 것으로 예측했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6월에 “ESG라는 용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분열이 심화되는 미국에서 ESG가 정치성을 띠는 용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위험을 무시하는 미국 보수 강경파는 ESG 추진을 정치 운동으로 간주하고 있다. 반대로 기후변화 대응을 중시하는 좌파는 운용사의 노력이...
일부 기업은 다른 방향으로 문제 해결 시도…애플, 팀 쿡 CEO 급여 삭감
반면 다른 방향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기업들도 목격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팀 쿡 CEO가 자발적으로 급여를 40% 삭감하면서 직원 해고 없이 49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인텔도 CEO 급여를 25%, 임원진 급여를 15% 삭감하며 대규모 해고를 피했죠.
메타...
오너 일가 CEO가 줄고 전문경영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경영환경의 다변화로 외부영입 전문경영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대표이사는 작년 11명에서 지난달 말 현재 13명으로 2명이 증가했다. 사주 일가는 5명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조선혜 지오영 회장, 구지은 아워홈 대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기업가치가 지난해 9월 말 740억 달러에서 1270억 달러로 약 530억 달러 늘면서 바이트댄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올해 3월에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인터넷망이 마비되자 스타링크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반 토막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일각에선 가상화폐 시장이 지난 몇 년간 큰 변동성을 보였더라도 길게 보면 주식보다 상승률이 높다고 말한다.
일례로 2020년 중반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80% 이상 상승했고 이 기간 나스닥지수는 1% 정도만 상승했다. 가상화폐 전문업체 아르카의 제프 도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과...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이나 CEO, 정치인까지 몰렸다. 최근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밝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물론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까지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 중진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강훈식 의원도 계정을 개설했다.
가장 먼저 클럽하우스를 활용한 정치인은 장혜영 의원이었다. 앞서 장 의원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나는 민주주의에서 정치인들이 하는 말을 사람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담고 있는 정치광고도 제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정치인의 성격을 국민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학자 최윤식·최현식 박사의 공저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를 읽었다. 부제는 ‘당신은 금융위기를 준비하고 있습니까?’이다. 올해 말부터 금융위기가 시작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다섯 권의 미래예측서와 주간리포트를 통해 세계와 국내의 상황을 과학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예언이 아닌 과학적 예측을 강조한다....
글로벌 투자은행에 불어 닥친 감원 바람은 작년 말 이후 시장에 나타난 변동성의 영향이 크다. 영국에 있는 투자은행들은 브렉시트를 앞두고 고용에 소극적이다. 경기 침체의 전조로 일컬어지는 미국 국채 금리의 수익률 곡선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분위기다. 스위스 최대은행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협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건설사CEO 간담회를 했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회의’를 분기에 한 번씩 열고 있다. 해외건설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건설사CEO,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석한다.
이 협회장은 해외사업을 준비하는 건설사CEO들이 금융보증에서 난관에 부딪히는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은행권 CEO 중에서 가장 젊은 1971년 생이다.
그는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뱅크 TFT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카뱅 출범에 있어 모든 과정을 챙겼다. 대한화재와 다음, 카카오 등을 거치면서 금융과 IT 분야에서 전문가로 통한다. 나이가 젊고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윤 대표는...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장 사장은 1986년 말 코오롱 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코오롱 원사판매과, 경영기획실, 도쿄사무소, 경영기획팀, 구매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코오롱플라스틱 사업본부장을 맡았고, 이듬해 코오롱 대표이사에 올랐다. 코오롱플라스틱을 맡은 뒤에는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켰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이듬해인 2007년에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사장은 당분간 형인 조현준 회장과 함께 안정적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말 이들은 효성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두 형제의 지분 격차를 2.38%에서 0.52%로 좁혔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CEO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는 인물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박 부회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울산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동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부회장은...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개띠 CEO가 있다. 해태제과를 이끌고 있는 신정훈 대표다. 신 대표는 1970년생 개띠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마친 신정훈 대표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외동딸인 윤자원 씨와 결혼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과 외국계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 재직 당시...
올해는 오너 및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한 해다. 특히 닭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진취적이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닭띠 오너 경영인들을 살펴본다.
◇사업 재편에 나선 1945년생 동갑내기 오너들 = 1945년 동갑내기인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박삼구...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돌려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는 각오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2017년을 향해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우렁찬 소리로 새벽녘 어둠을 가르고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올 한 해를 앞장서 이끌어 나갈 1945년생, 57년생, 69년생, 81년생 닭띠 CEO들은 남다른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붉은 닭’의 해 = 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