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말기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됐다.
먼저 환자의 다양한 상황과 선호를 반영해 호스피스 서비스 유형이 다양화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 또는 임종과정 환자에게 통증·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다.
현재는 전문병동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입원형이...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는 말기암호스피스ㆍ완화의료가 법제화 된 이후 12년 만에 말기암호스피스 입원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개발ㆍ적용했다.
이를 통해 말기암환자의 진료비가 하루 29만~38만원에서 약 2만1000~2만5000원으로 대폭 줄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말기암호스피스ㆍ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총 1만1504명이며, 호스피스 이용률은...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우리나라 호스피스 제도는 입원형을 중심으로 발전,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말기 암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와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지난 2012년 말기ㆍ진행암환자 46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5.9%가 가정에서 지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이번 호스피스...
그는 이어 “환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의료진은 사전의료계획서를 통해 환자와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를 함께 논의하는 ‘호스피스와 연명의료’의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기에 완화의료를 시행할 경우 말기암환자의 생존기간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한다는 최근의 연구가 이를 뒷받침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말기 암환자가 입원해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의료진 등이 방문하여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가정 호스피스’도 추진 중으로, 연내 관련 규정을 법제화하고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토록 준비하고 있다.
이에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고, 병원 감염에 대한 위험이 낮아 가정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는...
11만9000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으며 이를 위해 831억~97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7월15일부터 말기암환자가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입원 진료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총 56개(933병상)다. 복지부는 추후 가정 호스피스 등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줄 예정이다.
7월부터 말기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암 관리법 시행규칙,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입원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가정 호스피스팀을 추가로 구성해 환자의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기관은 호스피스...
손영래 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말기 암환자호스피스는 평균 입원일수가 23일로 임종 직전에 호스피스를 이용하고 있어 충분한 호스피스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나 건강보험 모두 재정적인 절감 혜택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통해 우리나라 호스피스 제도가 활성화되고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존엄한 임종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말기암환자들을 위해 어버이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있다.
13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파주병원은 지난 8일 호스피스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가족을 초청,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치료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환자들에게 편지쓰기...
7%였고, 이어 입원료(22.2%), 처치 및 수술료(15.1%), 검사료(12.6%), 투약료(5.5%) 등의 순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 "생애말기 치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생애말기 치료가 급성기 병원 위주에서 완화의료(호스피스 치료) 등으로 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말기암환자에 대해 통증을 경감시키고...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내년말까지 말기 완화의료(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2차 시범사업을 전국 13개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명 호스피스로 불리는 완화의료는 완치를 목표로 하기에 늦은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공되는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다.
이번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