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 보면, 햄버거가 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밥(6.4%), 냉면(6.2%), 도시락(6.2%), 비빔밥(6.1%), 오리고기(외식)(6.0%), 떡볶이(5.7%), 치킨(5.4%) 등 순이었다. 가격이 내려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품목은 없었다.
업체들은 원재료값이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가격이 내린 품목도 외식 물가는 올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겉으로는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도, 햄버거, 카페, 치킨 등 주요 프랜차이즈업체는 알음알음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을 지난달까지 30개월 연속 웃돌았다. 올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1월 전년 동월 대비 7.7%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이후 다소 둔화했다. 지난달 상승률은 4....
고물가에 외식비가 치솟으며 한 끼 식사로 햄버거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고기 패티 양을 늘린 대용량 버거가 유행하는가 하면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으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에 닭가슴살 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100% 비건 버거도 출시됐다.
◇ 한끼 식사, 패티 2장? 3장? 4장?
버거킹은 지난달 선보인 신제품 ‘콰트로...
최근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이어 햄버거, 치킨 등 외식 가격도 잇따라 인상되고 있습니다.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는 지난해부터 공공요금과 함께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기준 외식물가지수는 115.45로 지난해 동월보다 7.5% 올랐습니다.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가파르게...
햄버거 업체서는 통상 작년말 기준 가맹점수 1330개인 롯데리아와 1361개인 맘스터치를 선두업체로 보고, 이어 버거킹(472개), 맥도날드(약 400개) 등을 2위 그룹으로 평가한다. KFC의 점포 수는 200여개 이며, 파파이스는 현재 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리아는 이달초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올리며 가격 인상의 물꼬를 텄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국내에서 정반대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맥도날드는 실적 악화 여파로 매장 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버거킹은 올해 들어서만 44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맥도날드는 반등을 위해 신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인 이후 매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3년 연속 적자 머물러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포리스트 키친은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기존 비건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뒀다. 다양한 종류의 비건 음식을 코스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전략 덕분에 포리스트 키친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2 테이스트 오브 서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00개 레스토랑 가운데 올해 문을 연 채식 레스토랑은 포리스트 키친이 유일하다.
이달 들어 점심...
햄버거도 비싸지기는 마찬가지다. 롯데리아는 작년 12월 약 60여개 제품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올해 6월에도 81종의 가격을 평균 5.5%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3900원이던 불고기버거는 올해 6월 4500원으로 올랐다. 맥도날드도 지난해 2월 30여개 제품을 2.8% 인상했고, 올해 8월에도 메뉴 가격을 4.8% 올렸다.
버거킹은 올해 1월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린데...
이 중 도시락(8.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자장면(7.3%), 떡볶이(7.2%), 햄버거(7.2%), 김밥(7.0%)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들이 즐겨 먹는 치킨 가격도 닭고기, 식용유 가격 등의 강세로 지난해 12월보다 6.8% 상승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락' 품목의 물가는 편의점 도시락 가격과는 별개로 조사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찬과 마요 시리즈의 도시락 등이...
7500원을 훌쩍 넘는 경쟁사들의 주요 햄버거 세트 가격보다 싸다. 가장 저렴한 불고기버거 세트의 경우 타 버거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NBB 데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이날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아동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1루 매표소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를 방문해...
이달 말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한국의 맛’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질세라 김치버거와 밥버거 등으로 국내 햄버거 업계를 대표하는 롯데GRS의 롯데리아도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2월 ‘불고기 4DX’에 이어 최근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 등 'K버거'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7500원을 훌쩍 넘는 경쟁사들의 주요 햄버거 세트 가격보다 싸다. 가장 저렴한 불고기 버거 세트의 경우 타 버거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다.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는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버거,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슈가버터 프라이’ 등 메뉴도 다양하다.
높은 가성비와 다양성 덕분에 노브랜드 버거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이 곳의 대표 메뉴는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두부 페이퍼 라자냐 △라따뚜이 로텔레 파스타 등으로 총 13종이며, 가격대도 9900원부터 1만5500원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앞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6층 먹리단길에 2020년 말 오픈했다가 1년 만에 문 닫은...
짜장면, 햄버거, 피자…소비자 입맛을 현혹하는 수많은 패스트푸드 중 황제는 누구일까요? 단연 치킨입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고난의 행군' 시절 졸지에 일자리를 잃은 우리네 아버지들이 치킨집을 차리며 급속도로 몸집이 불어난 치킨 시장은 이후 단 한 번도 왕좌를 넘긴 적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피자, 햄버거의 국내 시장 규모가 각각 1~2조 원 대...
제보자는 다음날 햄버거를 판매한 점포에 연락해 항의했어. 점포 관계자는 고기 패티 비닐 포장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채로 조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과실을 인정했어. 해당 햄버거값은 환불조치 됐다고 해.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는 해당 사안을 보고받고 비닐이 유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해.
“영혼결혼식 노리고 유골 빼돌려”누리꾼 강요에 음독 후 사망한...
거대 곡물기업 카길은 수십 년간 축적한 곡물 거래 및 원료 수매 등의 노하우를 살려 완두콩과 콩을 기반으로 한 햄버거 패티, 타코 및 스파게티 소스용 분쇄육 형태의 식물성 고기를 개발하고 있다. 네슬레도 2017년 스위트어스를 인수하며 식물성 대체육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대체육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육류 소비가 늘고 건강에 관심을 두는...
맥도날드의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 햄버거류를 포함한 총 30종은 25일부터 비싸진다. 롯데리아도 지난 1일부터 버거류 13종을 비롯해 디저트류, 치킨류 등 메뉴 25종의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의 인상 폭은 100~200원 수준으로 평균 인상률은 1.5%이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은 이달 말부터 가격이 6~7% 오른다. 오뚜기도 설 연휴 이후 '오뚜기밥...
1년만의 가격 인상으로, 햄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개 품목에 대해 평균 2.8%(100~300원) 가격을 올린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 오른 2200원이 된다. 탄산 음료는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인상된다.
롯데리아도 지난 1일부터 버거류 13종을 비롯해 디저트류, 치킨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