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와 에이치시티엠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만성 흡입시험시설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설치했으며 이는 지난 9월 우수시험시설(GLP)로 지정된 바 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한국환경공단의 흡입독성시험시설 구축 의뢰는 해당 분야에 대한 당사와 에이치시티엠의 지속적인 표준 개발 노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4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미국ㆍ영국ㆍ독일ㆍ일본에 이어 5번째로 이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만성흡입독성 시험은 근로자가 장기간 저농도의 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될 경우...
정부는 지난 1980년대 말 원진레이온 근로자 300여명이 이황화탄소, CS₂등 화학물질에 중독된 사건이 발생하는 등 화학물질 관리 필요성이 대두하자 1997년 대덕연구단지에 '급성흡입 독성 실험시설'을 준공해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이 당시 만성흡입 독성 시험시설 설립도 함께 추진했지만, 외환위기로 설립 계획이 전면 보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