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깡패’라고 언급하자 장예찬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맞받았다.
31일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또 막말을 쏟아냈다”며 “우리 국민 다수는 김의겸 의원을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생각한다. 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이른바 비례대표 2번 셀프 공천 소식에 "그럴 줄 알았다"고 꼬집어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취지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더민주의 최근 공천에 대해 "국민의 눈치를 보며 부패와 낡은 진보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20일 "거대 양당이 보여준 공천행태는 친박, 친문이라는 특정세력의 패권공천·패권정치 그 자체"라며 지적하며 '비박·비문' 세력의 연합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선거는 '친박(친박근혜)의 당'과 '친문(친문재인)의 당'과 국민의당의 대결"이라면서 "낡은 퇴행적 정치구도를 깨고 미래
우리 사회는 이제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 사정기관은 사고 원인이 됐던 모든 걸 찾아내 서슬 퍼런 칼날을 세우고 있다. 적폐를 뜯어내고 비정상적인 관행도 없애겠다는 의지다.
사고 이후, 나라 전체가 책임져야 할 누군가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기도 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잘못하면 마녀사냥식의 비난이 쏟아졌다. 사고 직후 하루에
국정감사가 나흘째 진행된 17일 상임위 곳곳에서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무려 7곳이나 파행을 빚었다.
야당은 소소한 것까지 꼬투리를 잡아 파행을 유도했고, 정부와 여당은 내부문건을 흘리고 도발적인 발언 등을 통해 파행 빌미를 제공했다. 가뜩이나 부족한 감사시간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이날 파행을 빚은 상임위는 기획재정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환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