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탈리아의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별세했다.
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오랜 기간 투병한 베르톨루치 감독이 로마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77세.
베르톨루치 감독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년)’, ‘1900년(1976년)’, ‘마지막 황제(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별세했다.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26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투병해온 베르톨루치 감독이 향년 77세로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베르톨루치 감독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 '1900년' '몽상가들' 등으로 이탈리아와 세계 영화사에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발생한 김기덕 감독과 여배우 A씨의 법적 갈등이 영화계 왜곡된 권력구조를 드러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 A씨가 2013년 있었던 일을 4년 후인 이제야 밝힌 데 대해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를 찍을 당시만 해도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그는 이 영화에서 파시즘 시대에 유행하던 신고전주의 건축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신화시대의 거대한 신전 같다. 영화 안에서 개인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대단히 왜소하게 그려지는 반면, 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사람을 압도할 정도로 과장돼 있다.”
영화 평론가 한창호씨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1941.3.16~)의 영화 ‘순응자’에 대해 바친 평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