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마스크녀’로 불리는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방송에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경기도 시흥 한 유흥가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의 얘기를 전했다.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이란 부제로 방송된 이날 방송분은 저항 없는 복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에 나온 ‘마스크녀’는 한 때 평범한 삶을 살던...
이날 방송에서는 '신천동 마스크녀'라고 불리는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신천동 유흥가에서 밤이건 낮이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호객 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해온 그의 정체는 뜻밖에도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 교사를 하던 엘리트 여성이었다.
마스크녀는 ‘선녀님’이라 부르는 존재의 주문으로 엘리트 출신에서 성매매 여성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상한 차림 때문에 ‘마스크녀’로 불리는 그는 뜻밖에도 미대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한 중산층이었다. 어느 날 그는 폭행으로 산송장이 돼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이모두가 팔선녀라 불리는 무속인의 지시.
평범한 주부 A씨 역시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자기 손으로 두 딸을 살해했다. 이 인물은 그에게 10살·7살 아이들과 노숙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