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에는 따뜻해진 날씨에 2월 정기조사 결과에서 부산 감천 연안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을 8배 초과해 검출되기도 했다.
이에 해수부는 이달 11일 감천 연안에서의 홍합 채취를 금지했고 홍합 외의 다른 조개류나 멍게 등 피낭류를 출하하는 어가가 사전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올해는 조사정점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안전점검을...
섭취할 경우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등 위해성이 높은 마비성 패류독소의 조사정점을 확대(109→112개소)하는 한편, 조사 정점에 대한 조사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양식장별 안전성 조사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부적합 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양식장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안전성 조사를 하고, 금지 약품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식장의 경우에는...
패류독소(shellfish-poison, 貝類毒素)란 조개류에 축척돼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돼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패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출현해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이마트가 판매하는 ‘국산의 힘’ 손질 생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23일 금진수산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0.8mg/kg)을 초과 검출(1.44mg/kg)됐다고 밝혔다. 생산량 23.1톤 중 포장돼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약 9.1톤이며, 이에 대해 식약처 및 지자체에서...
경남 진해만과 거제 동부, 부산시 연안에 패류채취 금지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해역이 남해 동부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군 장포와 거제시 구조라부터 창원시 송도와 부산시에 이르는 해역 담치에서 많게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진해만 일부 지역의 굴에서도...
패류독소는 굴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굴이 Alexandrium tamarense과 같은 유독한 플랑크톤을 섭취한 후 몸에 축적하는 마비성패독(Gonyautoxin)로서 주로 4~5월에 남해 동부수역에 발생하곤 한다.
이한승 신라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학과 교수는 굴이 소위 스태미너식이라는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로 최음제를 aphrodisiac 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가...
국립수산과학원(부원장 김영섭)은 19일 최근 허용기준치의 약 100배에 상당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홍합에서 검출돼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서 자연산 패류를 임의로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패류독소 검출 증가는 10년 내 최대로 경남 진해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983년, 1994년 등 3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