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이 마비성 장폐색증으로 뮤지컬 ‘삼총사’ 공연에 불참했다.
10일 뮤지컬 ‘삼총사’ 저녁공연 전 창민은 무대 인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2AM 이창민입니다. 제가 오늘 달타냥 역으로 ‘삼총사’에서 연기해야 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하게 됐습니다. 뒤에 멋진 배우 박진우 씨가 제 대신 자리를 채워주실 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빨리 건강해져서...
장폐색증은 장 운동이 중단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앞서 창민은 지난 8일 몸에 이상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고 마비성 장폐색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창민, 빨리 회복되서 정말 다행이다", "마비성 장폐색증이란 희한한 병명. 창민 때문에 처음 알게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2AM의 창민이 '마비성 장폐색증'진단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강행한다.
2AM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았던 창민이 정밀검진 결과 마비성 장폐색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년 만에 컴백한 창민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하다. 당분간의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