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중앙 아프리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감염이 확대하진 않았다. 그러다 2005년 4월 앙골라에서 277명이 사망했으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감염자와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공기 감염은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잠복기는 3~10일이며...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의 사촌 격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에볼라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높은 마르부르크 출혈열 바이러스 시험약이 감염된 원숭이 치료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지난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1차 감염원은 우간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