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중앙연구소 등 대기업 계열사가 잇달아 입주하면서 마곡지구로 통근하는 근로자는 늘어나는데 주택 공급은 최근 마곡 엠밸리 9단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SH공사는 2024년까지 마곡지구 주택 수요가 8.9%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서울시 등은 구체적인 주택 공급 여부는 내년쯤 윤곽이 드러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마곡 M밸리 내 바이오의료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라파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추진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업무를...
여기에 더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자체 서버구축 및 마곡의 M-밸리 구축을 위해 이화의료원 서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가능성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R&BD 센터 건립을 이미 4~5년 전부터 추진해왔다”라며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서울시 마곡산업단지관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M-밸리 이화메디테크비즈교류회’ 이후 후속 성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임상 연구 개발, 학술 정보 교류 및...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 연구시설 ‘연구공간 공유제’와 ‘M밸리 스타트업 하우스’를 통해 첨단기술에 관심있는 벤처ㆍ창업기업 등이 사용료 부담없이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공실을 제공하는 기업과 입주 기업 간 협력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마곡 M타워Ⅱ’ 완판에 이어 마곡지구 실리콘밸리 최중심에 있는 ‘마곡 M타워Ⅲ’ 오피스도 몇채 남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곡 M타워Ⅲ’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다수의 대기업은 물론 강서세무서, 강서구청(예정) 등으로 행정타운 역할은 물론 서울식물원과 스타필드 마곡점 등 자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엠밸리7단지는 마곡지구 엠밸리 중심에 위치해 있다. 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을 이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강서구청(예정), 강서세무소도 가깝다. LG계열사가 모인 LG사이언스파크를 도보로 10분 내에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언급된다.
D공인중개사는 “LG연구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공항철도역, 서울식물원 등이 생기는 게 앞으로 기대되는...
반면 분양가는 인접한 마곡지구의 전셋값 수준으로 저렴하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월 현재 김포시의 3.3㎡당 시세는 858만원 선으로, 한강 너머 일산(1207만원)보다도 훨씬 낮다.
또한 경기 군포시도 서남부권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원광명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연달아 개통되면서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향상된 것이...
올해 5월부터 마곡엠밸리 14~15단지(총 2227세대)를 시작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했고 6월에는 마곡엠밸리 1~7단지(총 4283세대)가 입주했다. 또 최근에는 마곡지구 인근 화곡동에 대단지 아파트 강서힐스테이트(2603세대)까지 입주를 시작하며 공급과잉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485세대에 불과했던 것과...
◆ 마곡,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 =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5086㎡에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되는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택지지구다. 판교테크노밸리 면적(66만1000㎡)의 5배가 넘는 규모로 이미 LG사이언스파크와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약 3조2000억원이 투자되는...
서울 서부에 자리 잡은 마곡지구는 ‘서울의 실리콘밸리’라 불릴 만큼 자족기능이 탄탄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ㆍ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ㆍ신방화역 등이 단지에 포진해 있고, 향후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도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 면에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LG컨소시엄, 롯데,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랜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