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피의자가 지목한 모텔에서 범행에 쓰인 망치와 칼 등을 확보했으며, 유기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화면도 일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범 여부, 진술의 신빙성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심하게 훼손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한강사업 본부 직원이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고양경찰서와 경기북부경찰청 직원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던 중 지난 16일 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 5㎞쯤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팔을 추가로 발견했다. 팔 사체는 검은색...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에는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이 몸통만 남은 나체의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발견 당시 상태로 미루어 보아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젊은 성인 남성 시신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120명가량의 인원을 투입해 처음 몸통 시신을 발견한 지점부터 한강 상류를 따라 올라가며 시신을 수색해 왔다.
경찰은 몸통과 팔...
민 청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몸통만 있는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전담팀을 편성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민 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안 활동 계획도 밝혔다.
그는 "치안빅데이터정책담당관실이 지난 12일 정식 직제로 통과됐고 조직도 갖추게 됐다"며 "외부 전문가를 과장...
4일 서울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소속 김모(21) 일경이 마곡철교 아래 자전거도로 공사장 구조물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김 일경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첫 휴가를 나온 상태였다.
김 일경은 2일 오후 집을 나선 뒤 복귀 예정일인 3일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철교 상류 200m 지점 한강에서 배모(40)씨 등 성인 11명과 초등생 여자 어린이 2명 등 13명이 탑승한 12인승 요트가 전복됐다. 어린이 2명을 포함한 탑승자 11명은 요트가 뒤집히자 구명조끼를 입은 채 10여분 동안 물에 들어가 보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다 지나가는 어선에 구조됐다. 나머지 2명은 뒤집힌 배...
내년부터 이촌전망데크와 안양천합류부~마곡철교하류 400m 구간에서 낚시행위 또는 제한사항을 위반하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서울시는 낚시 금지구역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내년 7월부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규제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반면 마곡철교 400m~방화대교 50m 구간은...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꼽히던 강서구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마련됐다.
26일 건설교통부는 진출입로 개선, 도로 확장 전철 역사 확충 등을 담은 마곡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목동 및 여의도 진출입 시설 개선, 반포~청담대교 구간 도로확장(5.6㎞), 강변북로 확장(7.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