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 용의자는 미육군전염병연구소의 브루스 이빈스 박사로, 그는 지난 2008년 자살했다.
탄저균 테러 이후 백악관으로 배달된 편지와 소포들은 다른 곳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 새디 홀런드 미시시피주 판사 앞으로 독극물 리친 편지를 보낸 범인을 검거하기도 했다.
중국 강소위성 TV가 MBC로부터 정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포맷을 구입하고 이를 리메이크한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를 방송하는 가운데 6일 한 중국 언론 매체가 "중국 대표 배우 장루이, 양즈, 리친 등과 한국 배우 이종석, 김우빈이 물망에 올라 현재 접촉 중이다"라고 보도해서다. 김우빈과 이종석 양 측은 이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미시시피주 출신의 무술강사인 에버렛 두치케(41)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Ricin) 분말이 든 편지를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제임스 (공화·미시시피) 상원의원, 새디 홀런드 미시시피주 판사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위커 의원 앞으로 보낸 편지는 백악관 경호국 등이 걸러냈으며 홀런드 판사에게는 최종 전달됐지만 인명 피해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게 독극물 리친이 포함된 편지를 보낸 혐의로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지매체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이날 텍사스주 뉴보스턴에 있는 용의자 자택을 수색하는 한편 인근 텍사카나에서 이 남성을 상대로 대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독극물 리친이 포함된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CN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 브라운 뉴욕 경찰부국장은 “지난 주말 블룸버그에게 보내진 편지에 협박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총기 규제 논쟁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부국장은 문제의 편지를 만진 일부 뉴욕 경찰관들이 가벼운 리친 접촉 증상을 보였으나 이후...
소식통에 따르면 독성물질인 ‘리친’이 들어 있는 우편물을 발송한 혐의로 체포된 모창가수 폴 케빈 커티스(45)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커티스의 변호사인 크리스티 맥코이는 “커티스가 지금 가족과 함께 있다”면서 석방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이번 사건을 수사한 연방수사국(FBI)의 브랜든 그랜트 수사관은 지난 22일 연방법원에 출석해 커티스의...
멀리 떨어진 외부 검사시설에서 발견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편지가 전날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에게 배달되기에 앞서 발견된 것과 아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위커 의원을 수신자로 한 편지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에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