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리셉션에는 리룡남 주(駐) 중국 북한대사가 참석했다. 리 대사는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무를 총괄하는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있는 외교사절 테이블에 앉았다. 외교사절 테이블들 가운데 시 주석이 있는 헤드테이블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였다.
정재호 주중대사는 쑨샹화 중국 외교부 판공청 주임(국장급)이 주재한 테이블에 자리했다.
중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 의지무역성 부상·무역상 거쳐 대외경제상 역임
북한이 신임 주중 대사로 리룡남 전 내각 부총리를 임명했다.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교체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이날 지재룡 대사의 후임으로 리룡남 전 내각 부총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61세인 리 신임...
공항에는 또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리만건 당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리룡남 내각 부총리 등 북한 고위층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는 숙청된...
손 회장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계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방북해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 등과 만났다.
블룸버그는 손 회장의 발언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흘러나오고 있는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북한과의 사업이 유엔 제재로 크게 제한된 점 등 장애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그들은...
특별 수행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경제읻를과 공공기업 대표들은 리룡남 내각 부총리를 각각 회동한다.
양 정상간 90분의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는 수행원들과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최 회장도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경제인은 이날 오후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따로 만나 남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문 대통령과 대동강변에 있는 미래과학자거리나 여명거리, 문수물놀이장 등 평양 주요 시설 중 한두 곳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코레일 등 경제인들이 만나는 북측 관계자가 김영남 상임위원장인가 리룡남 부총진지 확인해달라.
=확인되지 않는다. 오전에 북측 상황실과 통화해 누군지 확인하겠다.
▲만찬 참석자가 알려진 게 있는지. 없다면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참석은 예상하는지.
=만찬 장소에 누가 참여할지는 통보가 없었다.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보고 있다....
소재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 방문한다”며 “대동강 구역에 소재한 북한 작곡가 김원균 이름을 딴 김원균음악종합대학도 참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고 경제인은 리룡남 부총리와 만나 대화한다”며 “또 다른 수행원도 각각 파트너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일정을 소개했다.
임 실장은 “첫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종합대학을 참관할 예정이다”며 “특별수행원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고 경제인은 리룡남 내각부총리와 대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첫날 회담 종료 후 늦은 오후에 북한 환영 예술 관람과 환영 만찬이 계획돼 있다.
19일 둘째 날 문 대통령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이 다음 달 3∼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장관급 회동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리룡남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가...
다음 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초청을 받아 남북 장관급 접촉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러시아 측은 내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홍 장관과 북측의 경제담당 장관급을 초청했다”며 “북측이 참석하면 우리도 참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
통신은 또 최 비서 일행을 환송하기 위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기남 당비서, 리수용 외무상, 리룡남 대외경제상, 김성남 당 부부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북 러시아대사가 공항에 나왔다고 전했다.
황 총정치국장과 김 비서가 각각 군과 당에서 갖는 위상을 고려할 때 이들이 직접 비행장에 나온 것은 최 비서가 갖는 비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