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정부의 초청을 받아 방중했다고 밝혔다. 리 부상은 이날 정오께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달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에 이어 중국의 보호를 받던 김정남이 암살당하면서 냉각된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고위층 인사 방중은 지난해 5월 리수용 노동당...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리길성 외무성 부상, 박순덕 국가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심국룡 외교단사업총국 총국장 등 북한 고위인사와 평양주재 외교사절 등이 대거 참석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이와 별도로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주최 국경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베트남소리방송(VOV)은 31일 하노이를 방문 중인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30일 당 밍 코이 베트남 외무차관과 제4차 정책 대화를 열어 상호 관계증진을 위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안정 유지와 한반도 상황 등 역내외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 부상은 이어 황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하이...
북한의 리길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20일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다만 외무성 대표단의 이란 방문 목적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리길성은 종전까지 외무성 국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중동지역을 담당한 부상에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지난 12일 주북 이란대사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