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추신수와 류현진은 올해 KBO리그로 무대를 옮겨 투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8년간 MLB에서 뛰었다. 이들의 투타 맞대결은 단 한 번뿐이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한 2013년 7월 28일, 당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신수와 맞대결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등이 있다. 특히 류현진과 최지만 선수는 25일 오전 개막전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김광현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 오전 9시 15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개막전을 진행한다....
메이저리그는 일정상 같은 지구 소속 팀들간 맞대결이 가장 많다. 리그가 다를 경우에는 인터리그 경기가 아니면 좀처럼 맞붙을 일도 없다.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ㆍ서부),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ㆍ중부),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ㆍ동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소속 지구는 모두 다르다. 류현진(29ㆍLA 다저스ㆍ서부), 강정호...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김현수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추신수 선배와 만났을 때처럼 열심히 던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류현진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LA 다저스에 합류해 팀 동료가 된 데 대해 "같은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 팀이 지구 우승을 할 수 있게끔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면서 "과거 박찬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추신수(33)는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하면서 코리안 메이저리거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 엘비스 앤드루스에 중전 안타를 맞으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를 병상타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도 카일 블랭스를 헛스윙 삼진, 라이언 루드윅을 루킹 삼진, 라이언 루아를 우익수 파울...
류현진(28ㆍLA 다저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강정호(28)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 세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활약을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류현진과 강정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두 선수는 87년생 동갑내기에다 한국에서 수차례 맞대결 경험이 있다. 게다가 강정호는 류현진에 이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이어 오승환은 “이대호는 류현진 선수에게 강하다. 나도 추신수 선수하고 해보진 않았지만 자신은 있다”며 메이저리거 추신수와의 맞대결에 자신을 보였다.
또, 오승환은 일본 진출 스토리, 이대호, 정준하와의 술자리 에피소드 등을 풀어내며 평소의 ‘돌부처’ 이미지를 깨버리고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대호, 오승환과...
미국 메이저리그의 류현진, 추신수는 시즌을 끝냈고, 일본에서 뛰고 있는 오승환,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4인의 올 시즌 성적을 살펴봤다.
류현진(27·LA 다저스)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었다. 정규 시즌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한 경기에 출전해 6이닝 5피안타 1실점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이다. 경기...
한편 미ㆍ일 올스타전 개최 소식을 들은 야구팬들은 “미ㆍ일 올스타전, 한국은 왜 빼냐?”, “미ㆍ일 올스타전, 오승환-이대호와 류현진-추신수의 맞대결이 보고 싶다”, “미ㆍ일 올스타전, 한국과 함께 3파전하면 재밌을 듯”, “미ㆍ일 올스타전, 시작이 1934년이라니, 대단하다”, “미ㆍ일 올스타전, 한ㆍ미 올스타전 개최하라!”, “미ㆍ일 올스타전...
일정만 잘 맞추면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도 볼 수 있다. 경기 관람 후에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하버드대학, 나이아가라폭포, 시닉터널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해외파 스포츠스타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일본이다.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항공료도 저렴해 주말·휴일을 이용해 떠나는 샐러리맨들로 늘 만원이다. 그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1일 오전 3시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이미 론 워싱턴 감독으로부터 일찌감치 1번타자의 임무를 부여받은 상태다. 시범경기에서 0.161의 타율에 0.250의 출루율에 그쳤지만...
◇모두투어, 류현진·추신수 경기 관람 후 미국 여행 = 모두투어는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류현진 상품은 4월 8일부터 8일간의 일정(아시아나항공·주 2회 출발)으로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연전 중 첫 경기를 내야석에서 관람한다.
경기...
앞서 지난 7월 28일 류현진과 추신수는 다저스타디움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에서 뛴 류현진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 그는 "프로에 와서 8년간 내 목표는 변함없이 두자리 승수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것이었다"며 "올해도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차례씩 등판해 승패는 없었지만 평균자책점은 2.13으로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3.00)보다 밑돌았다. 특히 홈에서는 7.2이닝 1실점 볼넷 1개에 탈삼진은 6개를 잡아내며 역투했다.
3차전 맞상대 훌리오 테헤란은 류현진과 동일한 승패인 14승 8패에 평균자책점은 류현진보다 조금 높은 3.20을 기록했다. 올시즌 다저스와의 맞대결 기록은 없다.
두 선수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신시내티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나지 않는다. 때문에 양팀이 디비전시리즈를 모두 통과해야만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역시 류현진과 추신수 중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는지 여부와 그 주인공은 누가 되느냐에...
물론 더욱 극적인 시나리오도 있다. 다저스와 신시내티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은 피하지만 여기서 각각 승리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이다. 이 경우 서로를 상대로 승리하는 팀이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오른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결정될 수도 있는 셈이다.
부상으로 예정된 등판 일정을 거르게 된 류현진이지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11일 혹은 12일에 벌어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정도에는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부상으로 등판 일정을 건너뛰면서 추신수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도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7억 건을 넘어서 부동의 1위이다.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기준)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배우 송승헌과 함께 류현진, 추신수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맞대결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은 “송승헌 싸이 LA 포착, LA 홈구장이 빛나네”, “송승헌 싸이 LA 직접 갔구나”, “송승헌 싸이에 류현진 추신수라니 LA는 축제였겠다”, “싸이는 듬직하고 송승헌은 잘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 두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았다.
자생이 힘이 될 것"이라며 추신수 선수의 컨디션 조절과 스테미너 향상을 위해 보약인 육공단을 선물했다.
이번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는 메이저리그 타자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출루머신' 추신수와 올해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괴물' 류현진의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맞대결로 한국 팬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