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수먀오 기소
- 17일(현지시간) 중국 여성기업가 딩수먀오가 20년형을 받아
- 딩수먀오는 류즈쥔 전 철도부장의 직원을 이용해 39억 위안(약 7000억원)의 수수료를 챙겨
- 한편 류 전 철도부장은 지난해 7월8일 1심 재판에서 직권남용죄 등으로 사형집행유예를 선고받아
3. 시드니 인질극
-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시내의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이는 최근 사형유예 판결을 받은 류즈쥔 전 철도부장이 챙긴 6460만 위안보다는 낮은 것이다. 이는 보시라이의 형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소장은 직권 남용 혐의와 관련 “보시라이는 충칭시 당 서기이자 정치국원으로 구카이라이의 살인 사건 및 왕리쥔의 반역 도주 이후 일련의 직권 남용을 저질렀다”고 언급했을 뿐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리 전 변호사는 “류즈쥔 전 철도부장은 단지 6000만 위안(약 110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사형유예판결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보시라이는 4년간 파시스트 스타일로 충칭을 통치하면서 중국 법치주의를 사실상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보시라이는 정치적 혐의를 적용하면 당국이 뒷감당을 할 수 없다”면서 “이에 가벼운 판결이 내려질...
류즈쥔 전 중국 철도부장이 베이징 제2중급 인민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뇌물수수·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류즈쥔 전 부장은 1심 재판에서 25년 공직 기간 동안 자신의 직권을 이용해 계약을 따내도록 도와주거나 승진을 시켜준다는 조건으로 1050만 달러(약 118억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중국 검찰은 지난달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류즈쥔 전 철도부장을 기소했다. 지난해 중국 정가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 지도 주목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시라이의 부인인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를 독살한 혐의로 사실상의 종신형인 사형유예 판결을 받았다.
아직 보시라이에 대한 사법처리는 나오지 않은...
중국 전 철도부장인 류즈쥔이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에 기소장을 제출했다. 정확한 재판 날짜는 전해지지 않았다.
류즈쥔은 비리 혐의가 포착돼 지난 2011년 자리에서 쫓겨났으며 나중에 공직과 당적을 모두 박탈당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받았다.
류즈쥔의...
지난 2011년에 대규모 비리 사건을 저지른 류즈쥔 전 철도부장이 낙마하고 같은 해 원저우에서 고속철도 사고로 약 40명이 사망하는 등 중국 철도 부문은 한바탕 회오리를 겪었다.
국무원이 조직 개편에서 철도부를 전격 폐지한 것은 정부의 방만한 운영에 따른 폐단을 줄이겠다는 의도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중국철로총공사가 정부 조직에서 분리되면서 보다...
류즈쥔 전 철도부장은 부정부패 혐의로 이미 쌍개(출당과 공직 박탈) 처분을 받고 사법당국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철도 건설 계획과 정책, 행정 등의 업무가 교통운수부로 이관된다. 철도부 산하의 공기업을 관리하기 위해 별도로 ‘중국철로총공사’도 설립한다고 국무원은 전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27개 장관급 부처는 25개로 줄었다. 정부의 방만한...
기율위는 이날 성명에서 보시라이는 물론 류즈쥔 천 철도부 부장과 황성 전 산둥성 부성장, 톈쉐런 전 지린은행 회장 등의 부정부패 사건 처리도 사법부로 넘겼다고 발표했다.
보시라이는 제5세대 지도자 선두 자리에 있었으나 지난해 2월 측근인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의 미국 망명 기도로 각종 비리가 밝혀지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의 부인인 구카이라이는...
신화통신은 또 이날 17기 7중전회에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에 대한 ‘쌍개(雙開, 당적·공직 동시 박탈)’처분을 공식 승인했으며 부패 혐의로 구속된 류즈쥔 전 철도부장 당적 박탈도 승인했다고 전했다.
18차 당대회에서는 2370명의 대표가 참가해 18기 중앙위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당대회에 이어 15일 하루 열리는 18기 1중전회에서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5년 전 17차 당대회에 출석했던 중앙위원 가운데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류즈쥔 전 철도부장 등은 부정부패 혐의로 낙마했다.
그 밖에 많은 중앙위원이 퇴임 연령 시기를 지났거나 은퇴해야 할 상황이라고 명보는 전했다.
이중에는 리이중 전 공업정보화부 부장과 리룽룽 전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 황화화 전 광둥성 성장 등이 포함돼 있다.
후보위원 중...
그는 최근 소집한 중앙반부패조정소조 제22차 회의에서 “보시라이와 류즈쥔(전 철도부장)·쉬쭝헝(전 선전시장) 등이 저지른 중대한 당 기율·법규 위반에 대해 단호하게 처리했다”고 과거형으로 밝혔다.
이는 보시라이가 지난달 28일 공직 박탈과 출당 조치를 당한 이후 검찰로 넘겨져 기소 절차를 밟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허궈창은...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가 보시라이 당서기의 조사를 담당할 것이며 천량위 전 상하이 당서기와 류즈쥔 전 철도부장의 부정부패 등 권력형 비리 사건을 조사했던 베테랑들이 수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쉰은 전했다.
한편 홍콩 명보는 이날 보시라이 당서기가 9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갔으며 목적은 불분명하나 왕리쥔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중국 철도부는 류즈쥔 전 부장이 지난 2월 고속철 공사를 기업에 배정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구속된 것을 시작으로 각종 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부패의 온상으로 낙인찍혔다. 이번 고속열차 사고는 이로 인해 철도부에 쌓인 여론의 분노에 방점을 찍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8년 부처 재편의 일환으로 교통운수부 산하에 모든 교통기관을...
뇌물 수수 혐의로 낙마한 류즈쥔의 뒤를 이어 새 철도부 부장(장관급)에 임명된 성광주는 “이번 조치로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베이징-상하이간 고속철 최고 속도도 당초 380km에서 300km로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고속철 안전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류즈쥔 철도부장(장관급)이 최근 고속철 수뢰 관련 막대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임하고 현재 중국 규율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등 중국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다는 평가다.
이집트와 튀니지 등에서 불어오는 중동 민주화 열풍이 중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중국 지도부로서는 전인대에서 국민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류즈쥔 중국 철도부장을 공산당 철도부 서기직에서 전격적으로 해임했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당국은 류 부장의 혐의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지만 현지에서는 류 부장이 고속철 건설 관련 납품비리에 연루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류 부장은 지난 2006년 당시 상하이 당서기였던 천량위가 부정부패...
류즈쥔 중국 철도장관은 “새 연장구간은 티베트 남서부의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고 인근의 자원개발을 촉진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철도부 대변인은 “라싸에서 르카쩌로 이르는 철도공사에 이어 빠르면 오는 2013년에 라싸와 잉치 지구를 잇는 새 철도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주북한 중국대사, 류제이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이 북-중 정상회당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김 위원장이 방문한 지린성에선 쑨정차이 서기와 왕루린 성장이 그를 마중했고 헤이룽장에선 지빙쉬안 서기와 왕셴쿠이 신임 대리성장이 접견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 위원장이 첫 방문지인 지안에서는 류즈쥔 철도부장이 마중나왔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