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지하실 남자 근세 역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박명훈은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캐스팅상, 2019 제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제28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박명훈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북한군 고위 간부 고명석 역으로 출연해, 막강한...
류승룡의 또 다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지난해 10월30일 열린 49회 대종상 시상식이었다.‘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광해’가 아닌 ‘내아내의 모든 것’으로 수상소감을 하겠다. ‘광해’가 앞에서 너무 많이 받았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영원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임수정씨, 상대배우의 소중함 알려준 이선균씨에게...
이날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관상’의 송강호는 사이좋게 트로피를 거머쥔 채 함박웃음을 지었다. 20년 전에도 그랬다. ‘투캅스’(1994)의 안성기와 박중훈은 남우주연상을 나란히 차지했다. 2010년 ‘47회 대종상’에서도 ‘방자전’의 송새벽과 ‘시’의 김희라는 남우조연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모든 상에는 탈락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불쌍한...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소원’ 설경구, ‘관상’ 송강호,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신세계’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이에 류승룡, 송강호, 황정민은 대종상에 이어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박성웅(신세계), 이정재(관상), 정우성(감시자들), 조정석(관상), 조진웅(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 올랐고,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고아성(설국열차), 김혜수(관상), 라미란(소원), 장영남(늑대소년), 전미선(숨바꼭질)의 이름이 올랐다....
2004년 영화 ‘아는 여자’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류승룡은 2011년 영화 ‘고지전’과 ‘최종병기 활’에서 활약하며 그해 남우조연상을 싹쓸이 했다. 이듬해 ‘광해:왕이 된 남자’로 1000만 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올해 ‘7번방의 선물’까지 연달아 흥행시켰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다작 배우이기도 한 그는 “늦게 시작한 만큼 작품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민식과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한 임수정, 류승룡을 비롯해,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연가시'의 문정희가 참석한다.
남녀신인상 수상자인 '건축학개론'의 조정석과 '은교'의 김고은도 다시 한번 청룡의 감격을 되새길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 이후 더욱 바쁜...
류승룡의 또 다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지난해 10월30일 열린 49회 대종상 시상식이었다.‘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광해’가 아닌 ‘내아내의 모든 것’으로 수상소감을 하겠다. ‘광해’가 앞에서 너무 많이 받았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영원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임수정씨, 상대배우의 소중함 알려준 이선균씨에게...
신인 남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류승룡은 ‘대종상’과 ‘청룡영화제’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각각 존재감 있는 연기로 남자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둑들’의 김해숙과 ‘연가시’의 문정희는 ‘대종상’과 ‘청룡영화제’에서 각각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상분야는 바로 남녀...
‘제 33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에게 돌아갔다.
류승룡은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늘 함께 하는 하나님. 그리고 저에게 뜨거운 열정을 주는 심장 같은 가족들, 늘 마음으로 함께하는 팬들, 손과 발 뿐만 아니라 차가운 이성까지 준 프레임 식구들에게...
◇품격 높인 수트 룩 = 영화 ‘광해’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단조로운 턱시도를 벗어났다. 네이비와 블랙컬러를 적절히 활용했다. 재킷, 팬츠, 셔츠는 각기 다른 소재를 이용해 광택감을 더하거나 라인을 부각시켜 재미를 더했다. 박해일은 통상적인 수트 디자인이 아닌 과감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보여 감각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