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사랑을 뜻하는 ‘류보프’라는 소녀의 등장이다. 이어 러시아의 예술 작품과 문화유산, 과학 발명품 등이 러시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이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올랐다.
‘러시아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무대에서는 19세기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보로딘의 음악과 전통...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러시아어로 사랑을 뜻하는 ‘류보프’라는 소녀가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무대로 끌어당겼다. 러시아 문자 사이로 러시아의 예술 작품과 문화유산, 과학 발명품 등이 러시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어 객석을 메운 관중이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는 가운데 공연의 막이 올랐다.
‘러시아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무대에서는 19세기...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장 한가운데에 사랑을 뜻하는 ‘류보프’라는 이름의 소녀가 요정처럼 등장했다. 소녀에 이끌려 러시아의 고전음악과 발레, 건축, 전통문화 등을 통해 러시아 역사가 그려졌다.
이번 소치올림픽에 한국은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총 1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출전 선수도 역대 가장 많고 선수단 규모도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