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암 투병 끝에 15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박근혜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을 지낸 류 교수는 당시 나름대로 북한과의 대화ㆍ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합리적 보수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3년 3월부터 2년간 통일부를 이끌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올 초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유펙스메드의 지분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개량신약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이사진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미국 포스트서지칼의 한순갑 박사와 삼정KPMG 오명식 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고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정명희 가천대학교 암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당에서는 비례대표의 6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밝힌 만큼, 비례대표 번호는 1번부터 여성-여성-남성의 순으로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 비공개 신청자 중에는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인사는 박근혜 정부 초창기 맴버다.
이번 출범식에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정병국 국회의원, 김시명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덕행 통일부통일정책협력관 등이 참석해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3단계 출범을 축하했다.
또 2009년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남북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로 합쳐지려면 ‘마음과 문화의 통합에 대한 준비’가 무엇보다 절실하며, 이것은 통일 후 두 사회를 하나로 묶는 일 뿐 아니라 통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길정우,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축사를 위해 참석하며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강연할 예정이다.
홍 후보자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자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류 장관이 얘기한 부분에 대해 차후 알게 됐다"면서 사실상 간접 확인했다.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일부 전단살포는 신변 위협과 함께 지역주민의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기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저희가...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자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11일 이를 사실상 확인하는 언급을 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사실 여부를 묻자 “저는 그 자리에 배석하지 않았다”면서도 “류 장관이 얘기한 부분에 대해 차후 알게...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9일 “북한은 지금이라도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 가족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대화와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 장관은 이날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망향경모제에서 황부기 차관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아직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겨울에 머물러 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한반도에서 겨울을 밀어내고 봄의...
통일부는 17일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응 듣고, 예상외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외부 인사의 장관 임명에 익숙했던 통일부지만 교수 출신 청와대 비서관을 곧바로 장관으로 맞아들인 것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의외라는 분위기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개각이 발표되고 난 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박근혜 캠프에서 통일 대선 공약을 만드는 데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홍 내정자가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에 오르게 되면 현 류길재장관에 이어 2명 연속 학자 출신의 장관이 된다.
현재 남북 관계 개선과 관련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가운데 통일부 장관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홍 내정자가 이번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청와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남북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면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초청 강연에서 “경제협력은 지금 5·24조치 때문에 안 되고 있지만 사실 5·24에 대해선 정부에서 스터디를 다 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본계약이...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다만 통일부는 류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분산 개최가 가능하다는 취지는 아니었다”며 “정부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5일 청와대...
이날 류길재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장관의 답변은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및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외통위에서 평창 올림픽 남북 분산개최와 관련해 통일부 장관은 불가하다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주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북측이 대북전단 문제를 대화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위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통일부는 이날 오후 3시 “북한이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가 제안한 대화’에 조속히 호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6시를 조금 넘기고 류길재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 간 대화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보다 적극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정은의 발언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강경 노선과...
앞서 박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고, 전날 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도 “청양의 해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우리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