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m/h로 올라가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고교시절까지 육상과 태권도를 한 성은령은 2011년 루지에 입문 그 해 아시안컵에서 여자 1인승 주니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계주 부분에서 잇따라 10위권에 진입, 한국 여자 루지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한편 성은령은 11일 밤 3차시기에 도전한다.
루지는 아시아에서의 저변이 그리 넓지 않아 아시안컵이 사실상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격을 띄는 대회다.
여자 루지는 1998년부터 대회 종목에 포함됐다. 그간 주니어 선수가 정상에 오른 적은 있지만 시니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최은주가 처음이다. 최은주는 2010년과 2011년에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라다는 10년 이상 일본 최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