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매료된 루이스 잠페리니의 실화가 주목받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7일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화 ‘언브로큰’의 연출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전쟁 포로로 850여 일을 보낸 주인공의 삶을 소설 속 장면 그대로 생생하게 묘사하며 일본 우익 단체로부터 일본 입국 거부와 영화 상영 금지 운동을 겪기도 했다....
루이스 잠페리니(Louis Zamperini)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육상선수이자 ‘전쟁영웅’으로 불리는 루이스 잠페리니가 항년 97세로 타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참가해 8위의 성적을 기록. 이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던 중 일본군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서 온갖 고초를 겪은 후 생존에 ‘전쟁영웅’호징을 얻어. 특히 내년 1월에 열리는 로스 퍼레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