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코르델로 롱비치항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가 신학기 물품을 구매하고 화주들이 잠재적 관세 인상에 앞서 물량을 이동함에 따라 선적 성수기를 앞두고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각 터미널은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화물은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지속해서 운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 ‘美 공급망 재편’ 정책 보고서 발간美 물류, 서부에서 동남부로 다변화되는 상황“동부 지역에 물류 인프라 선제적 확보해야”
대(對) 미국 제조업 투자가 서부에서 동부로 집중됨에 따라 미국 동부에 항만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입 물류 변화와...
시애틀항이 포함된 북서항해동맹(NWSA)은 자동차 전용 선박 터미널을 갖추고 있으며, 기아와 현대차는 NWSA의 관문을 이용해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시애틀 항구 외에도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 오클랜드 등 서부 주요 항구가 최근 일주일새 노사갈등으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미주노선의 경우 미주 서안 최대의 항구인 롱비치ㆍ로스앤젤레스ㆍ오클랜드 등을 기항하는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에스엠상선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4일과 5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예정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SM상선이 상장하는...
마리오 코데로 롱비치 항만청 이사는 “항만 터미널 공간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컨테이너선이 짐을 내릴 장소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벌금 카드까지 꺼내든 이유는 물류대란 조짐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더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19일 기준 100척 이상의 화물선이 미국 양대 항구인 LA항과...
브라이언 매더슨 GRA 회장도 “기름은 풍부하다”면서 “해당 연료들이 아직도 터미널과 정유소에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트럭 운전기사 부족 사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들이 대거 귀국한 데다가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로 신규 유입마저 어려워지면서 악화했다. 운송업계는 부족한 트럭 운전기사 수가 수만...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이달 28일과 다음 달 11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Tacoma)에 도착한다.
HMM 자카르타(Jakarta)호에는 총 6065TEU의 화물이 실렸다.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이다.
특히, 이번 항차에는 13일...
HMM 부산신항터미널(HPNT)에서 출항한 7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 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3일 부산에서 출발했다.
HMM 자카르타 호는 이달 말 26일과 내달 10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 호는 총 6000TEU의 화물을 실었다. 국내 물량 3707TEU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미국의 롱비치 항만, 중국의 청도 항만 등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구축되어가고 있는 반면, 지능형 항만은 아직 도입단계다.
이에 해수부는 5G 지능형 항만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능형 항만물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8월 SK텔레콤, 부산항터미널과 함께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국내 최초의...
터미널 운영사인 PSA와의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며 “항만 네트워크 확대로 고객서비스 향상과 2만4000TEU급 초대형선 운용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현재 국내에 1개(부산 HPNT), 미국 2개(타코마 WUT, 롱비치 TTI), 유럽 2개(로테르담 RWG, 알헤시라스 TTIA), 대만 2개(카오슝 HPC, KHT) 등 총 7개의 전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서 선장이 이끄는 현대상선 커리지호는 중국 상해에서 광양, 부산을 지나 미국 로즈앤젤레스 롱비치항까지 화물을 운반한다. 이처럼 장거리 노선에 탑승하는 선원들은 1년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배에서 보낸다.
‘선상 생활의 힘든 점’을 묻자 서 씨는 “결혼 전에는 돈을 벌어도 여행을 못가는 등 그 연령대에서 하고 싶은 일을 못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현재 덴마크 MAERSK,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일본 MOL, K-Line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되어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알헤시라스 터미널 외에도 롱비치‧시애틀 터미널(TTI) 지분 20% 확보, 한진퍼시픽 지분 100% 등을 확보했다.
현재 일본 도쿄터미널, 대만 카오슝터미널,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인수했으며,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그러나 정작 국내 거점 항구인 부산에는 아직 터미널이 없다.
원래 현대상선은 부산신항 4부두 터미널의 대주주(50%+1주)였다. 그러나 지난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터미널 지분 40%+1주를 PSA에...
현대상선은 롱비치‧시애틀 터미널(TTI) 지분 20% 확보, 한진퍼시픽(도쿄터미널/카오슝터미널) 지분 100% 확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외 터미널 5곳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최근 영구전환사채(CB) 발행 및 유상증자, 선박매각 등 한국선박해양을 통한 자본확충 등으로 85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과 롱비치터미널 등 주요자산을 매각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이었으나, 사실상 청산수순이었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도 지난해 12월 13일 한진해운의 청산가치를 1조 7980억여 원으로 산정하고, 계속기업가치를 ‘추정 불가’로 본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한진해운은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를...
이로써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터미널 중 미국 롱비치터미널(TTI) 지분 20%, 스페인 알헤시라스 지분 100%(진행중), 한진퍼시픽(도쿄터미널ㆍ카오슝터미널) 지분 100% 등 터미널 4곳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한진퍼시픽 지분 확보에 따른 항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영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이라며 “3월부터 시작되는 HMM+K2...
전날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인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리스업체 HTEC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자산인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은 내달 출범하는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법인 SM상선이 인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진해운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1조7980억 원)가 존속가치(산정불가)보다 높다는 내용의 최종...
이후 미국 시애틀, 롱비치 등 주요 항만에 전용 터미널을 세워 사세를 키우고 1995년 거양해운, 1997년 독일 DSR-세나토 등 굴지의 선사들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렀다. 해운업이 호황을 맞은 2005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50대 우량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탄탄한 경쟁력을 과시하며 세계 7위 선사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시작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