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중국 경제 악화에 따이궁까지 발길 뚝↓롯데免 비상경영·호텔신라 자금조달, 자구책 분주
국내 시내면세점이 엔데믹에도 긴 실적 침체에 빠진 것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따이궁(보따리상)의 이탈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 크다. 여기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영향에 따른 소비 심리 침체도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29일 면세점업계에...
이어 “그중에서도 아시아에서 최대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시장은 중국이 아닌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르노 디비지아 지사장은 직진출 이후 핵심 사업 전략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꼽았다. 그는 “사업 확장을 위해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면서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리테일 파트너들과 함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면서 브랜드를...
손기영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바이어는 “대표적인 K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장에서 (현지 판매를 위한)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1월부터 9월 18일까지 외국인 고객의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증가했다. 증가율은 외국인...
이용 고객의 집중 피로도를 줄이고자 전체 옵션 선택과 주요 결제 수단을 한 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기존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일어 총 4개 언어 서비스에서 태국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해 국내 최초로 총 6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향후에도 매장 방문 고객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2·3호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본점은 연내, 잠실점은 내년 초쯤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백화점의 공간적 한계 상 커피룸이 배제된 간단한 디저트와 음료, 선물 판매 중심의 부티크 매장이 될 예정이다. 인근 일본·중국 등에는 없는 커피 브랜드인 만큼, 방한 외국인들의 필수...
헬로키티는 2008년 중국과 홍콩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공식 관광 대사로 임명됐고, 2010년에는 산리오 창립일을 기념해 뉴욕 증권거래소 폐막 종을 울리기도 했죠. 대만에는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산부인과 병원까지 있습니다. 지난달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가 영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찰스 3세는 탄생 50주년을 맞은 헬로키티를 언급하며 "생일 축하한다...
연구원
◇롯데관광개발
유의미한 개선으로 내딛는 첫 발
2분기 영업이익 101억원(흑전)
3Q24 한 단계 더 실적 체력을 키울 기회
예상보다 느리지만 중국 확대 효과는 분명히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한화오션
줄건 줘, 하반기를 기대하자
2Q24 Preview: 컨센서스 대폭 하회하며 영업적자 기록 예상
견고한 수주세, 하반기 함정 사업 가시화에 따른...
롯데면세점은 최근 잠실 월드타워점 전체 매장 면적 중 약 35%를 차지하는 타워동(4599㎡)을 없애기로 했다. 타워동 매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 월드타워 방문객 증가에 따라 2017년 6월 오픈했으나 경영 효율을 위해 축소를 결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며 내국인 잡기에 뛰어들었다. 신라면세점은 내달 12일까지 서울점, 제주점, 인천공항점과...
롯데면세점은 기존 부티크와 시계 등 중고가 브랜드들로 구성된 구역을 캐릭터 완구와 액세서리 등이 즐비한 친숙한 매장으로 꾸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높은 구매력을 자랑했던 중국 단체관광객 선호도에 초점을 맞췄던 상품구성을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다국적 고객 그리고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로 확장했다.
롯데면세점은 긴자프렌즈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코스테 매장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뉴 트래블 리테일 콘셉트로 꾸며졌다.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 신하이강 면세 스토어 및 마드리드 공항에 이어 전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트래블 리테일 채널에 특화된 컬렉션과 브랜드의 심볼인 악어를 상징하는 매장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 증가가 더딘 반면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여행객 수요가 늘자, 국내 VIP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주류 브랜드 단독 행사나 유료멤버십을 통해 '충성 고객' 모시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11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0일 명동본점에서 10여 명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주류 기업 모엣 헤네시...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112곳에 달하는 롯데마트 매장과 백화점 5곳, 12개 극장, 5개 지역의 롯데홈쇼핑, 롯데칠성 공장이 사실상 강제로 문을 닫고 결국은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손실액은 10조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날벼락이었다.
우리 기업이 나라 밖에서 얻어맞고 있을 때 당시 문재인 정부는 중국정부에 대해 한마디 항의나 이의 제기도 하지 않았다. 어느 나라 정부인가 싶었다.
대만의...
명품보다 K-패션ㆍ의류 인기에신라면세점, 에르메스 6월 철수"내년에 크루즈 확대, 회복 기대"
19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일요일임에도 한산했다. 1층 안내데스크와 바로 옆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일부 화장품 매장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명품 브랜드 매장엔 고객이 드문드문 보였다.
심지어 몇몇 브랜드...
매장에서 요청할 경우 외국인 데스크 직원이 매장에서 직접 중국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식당가에서도 모바일 QR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외국인 고객 멤버십 제도와 VIP 혜택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백화점과 아울렛, 면세점에서 원스톱 사용가능한 외국인 전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선보여 인기다. 이...
일본 레트로(복고) 카페 킷사텐 콘셉트의 성수동 디저트 카페 브랜드 ‘킷사앤사보’부터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 ‘차백도’까지 백화점에서 첫선을 보인 매장에 손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차백도에는 중국인 점원을 함께 배치해 현지 맛과 분위기를 전달했다.
프랑스 제과전문학교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
오비맥주ㆍ롯데칠성, 팝업ㆍ스포츠 후원 등 활발
수입산 맥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일본맥주 수입량이 늘고 있다. 국내 주류업체들은 맥주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일본맥주 견제에 나섰다.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량은 4만8321톤(t)으로 전년 동기(6만3695t)보다 24.1%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 봐도 1분기...
같은 기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화장품·향수 매장의 매출 또한 약 2배 신장하며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해 김포공항점 이용객의 체감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행 항공편 증편을 비롯해 국제선 노선이 다변화 예정인 만큼 고객 쇼핑경험을 높일 다양한 상품과...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오전 11시 온라인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하트라이브를 통해 ’Moto G54’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부터 18일까지는 ‘Moto G54’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사전예약 후 구매시 선착순 1300명 대상으로 롯데모바일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하며 롯데365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로 최대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올해 들어 외국인 매출 321% 증가 롯데ㆍ갤러리아도 모두 증가...외국인 전용 멤버십 강화체험형 콘텐츠 비롯 VIP 멤버십 등 ‘외국인 모시기’ 가속
엔데믹 이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K팝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패션과 뷰티에 대한 호기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