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윤 씨는 "롤랑 바르트가 쓴 '애도일기'를 보고 많은 걸 느꼈다.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쓴 일기들을 엮은 책인데,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에 너무 슬퍼하던 바르트가 결국 글쓰기를 통해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순간을 엿볼 수 있다"며 "죽음을 너무 슬퍼하지...
알베르 카뮈, 에밀 졸라, 조르주 바타이유, 롤랑 바르트 등 프랑스 인문학자 관련 저서와 역서를 14권 출판했으며, 프랑스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5년에 창립된 한국불어불문학회는 불어불문학 분야 학회 가운데 가장 유서 깊은 학회로서 불어불문학 관련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학술상 시상, 사전 편찬 등을 주관하고 있다.
철학자 롤랑 바르트는 차이를 “비산(飛散)하고, 분산하며, 반짝이면서 사방팔방에 반사되는 움직임”이라고 정리하고, 차이의 현실적 양태에 대해 “범람, 침식, 누설, 미끄러짐, 위치 이동, 옆으로 미끄러짐”이라고 말한다. 금 의원의 태도는 당의 기반을 위협하는 범람이고, 침식이며, 누설로 비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내에 하나의 주장, 하나의 목소리만 허용하는 것...
또한 언어는 우리의 무의식을 만들고, 우리는 그 언어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고 특정 계급과 특정 언어의 밀착 관계에 의해 권력의 수직적 위계질서가 고착된다는 언어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지적처럼 데프콘 멘트와 김혜수 대사는 이대와 여대, 여성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와 남성들의 시선, 그 시선의 권력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는 단초다.
“이대 나온...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는 특정인(특정세력)이 타자를 호명하고 그 자신은 호명하지 않는 것은 권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국 USC 마리타 스터르큰(Marita Sturken) 교수가 ‘Practice of Looking’에서 적시했듯 특정 대상을 타자화하며 응시하는 행위의 주체는 타자화 대상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다.
그동안 권력과 자본을 쥐고 호명과 응시의 주체 역할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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