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팅에는 군인공제회 김도호 이사장과 김진형 감사, 김재동 금융투자부문이사, 권기상 대체투자본부장, 김정한 투자전략실장과 론 그룹의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공동창업자, 페트릭 문트 매니징디렉터, 리차드 안 아시아지역고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존 볼턴 전(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론 그룹의 고문자격으로 참석했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미팅에 공제회는 차성수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가, 론그룹은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공동창업자와 존 호프만 IR대표 겸 매니징 디렉터가 참석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론그룹의 고문으로 참여했다.
공제회에 따르면 1996년 설립된 론그룹의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운용규모는 50억 유로로, 6조5000억 원 규모다. 2000년 1호...
존 볼턴은 9월 트럼프 행정부에서 경질된 이후 미국계 사모펀드 론그룹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목할 대목은 자산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는 군인공제회만 방문 계획에서 제외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존 볼튼이 재임 당시 가졌던 주한방위비 및 북한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슈퍼 매파’로 통하는 존 볼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