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넥센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34)가 미국 마이너리그와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MLB트레이드루머스.com'은 25일(한국시각) "로티노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로티노는 올시즌 넥센에서 좌익수와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79경기에서 타율 0.306, 2홈런, 22타점을 올렸다. 넥센은 로티노가 잦은...
스나이더의 영입으로 넥센은 올시즌 활약한 비니 로티노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장타력을 지닌 타자들이 주로 오른손인 넥센은 스나이더의 영입으로 좌우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나이더는 올시즌 LG 트윈스에서 조쉬벨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정규시즌 37경기에서 단 4개의 홈런을 뽑아내는데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30타수 13안타...
이는 최근 방출한 타자 비니 로티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나이더는 올해 LG소속으로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타율 0.210, 100타수 21안타 4홈런의 성적을 기록했다. 외국인 용병으로는 부진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433, 30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넥센 스나이더 영입 소식을 접한...
테이블 세터로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이 나서고 중심 타선도 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로 동일하다. 하위타선은 김민성(3루수)-로티노(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로 이어진다. 선발 투수로는 오재영이 등판한다. 오재영은 한국시리즈 3차전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넥센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로티노(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 선발 헨리 소사.
삼성 선발 라인업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선발 릭 밴덴헐크.
*오승환,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ㆍ넥센전 관전…로티노 솔로포 ‘쾅’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과 넥센의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야구장을 찾았다.
오승환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윤성환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2차전 최우수 선수에 올랐고 이어 등판한 안지만과 임창용이 넥센 강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반면 넥센 타선은 삼성 배터리에 철저하게 막혔다. 중심타자인 강정호, 서건창, 로티노 모두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넥센은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3루타에 이어 로티노의 적시 2루타, 그리고 강정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삼성은 이어진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나바로가 상대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때려내며 2-2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8회초에 갈렸다. 넥센 강정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삼성의 바뀐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이어 등장한 박동원도 2루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고 비니 로티노의 2루타가 또 터지며 5-0으로 순식간에 벌어졌다.
넥센 선발 오재영의 역투도 빛났다. 신인 때인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뒤 10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맛봤다. 선발진이 두텁지 못한 넥센의 마운드를 6이닝 동안 지키며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반면 LG는 선발...
그리고 1사 3루에서 2번 타자 비니 로티노(34)가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팀에 다섯 번째 득점을 안겼다. 8회초 1사 뒤에는 유한준(33)이 LG 두 번째 투수 임정우(23)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 승부에 쐬기를 박았다.
반면, 이날 LG는 잘맞은 타구가 넥센 야수들에 호수비에 막히며 2점만 득점하는데 그쳤다.
후속타자 비니 로티노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은 서건창은 이로써 128득점째를 기록해 종전 이승엽의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서건창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이후 문우람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129득점째를 기록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정규이닝에서 2안타를 친 서건창이었지만 이날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면서...
배영수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김민성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후속 타자 비니 로티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배영수는 흔들리지 않고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배영수는 3이닝부터 무서운 기세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8회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호투의 연속이었다.
삼성 타선 또한 20안타를...
2006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올해 낯선 나라 한국으로 이적한 비니 로티노(34ㆍ미국)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를 거쳐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에 둥지를 튼 비니 로티노는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험도, 호쾌한 장타력도 없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 비교해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것도 없다....
비니 로티노(넥센)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박석민(삼성, 0.368)과 손주인(LG, 0.367)이 2, 3위로 로티노를 추격하고 있다. 4위는 필(KIA, 0.362), 5위는 민병헌(두산, 0.351)이 각각 차지했다.
“팀 사정상 홈런을 펑펑 쏘아올리는 선수가 필요하지 않다”는 염경엽 넥센 감독의 말처럼 로티노는 장타보다는 타율에 무게를 실으며, 하위타선에서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동호...
이어 김선규는 로티노, 허도환, 서건창을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주지는 않았지만 최근 잇달아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이 바닥난 LG로서는 따라잡기 쉽지 않은 점수차였다.
넥센은 11회말 수비에서 마무리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려 1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첫 타자 조쉬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외야...
비니 로티노(넥센)와 펠릭스 피에(한화)를 제외한 7명이 홈런을 신고했다. 부상 여파로 10일 첫 경기에 나선 히메네스는 LG를 상대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피에는 파워보다는 정교함과 빠른 발이 강점이다. 간간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로티노를 제외하며 모두가 평균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셈이다.
성급하긴 하지만 2005년 이후...
당시 넥센은 2회말 김민성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3회초 로티노의 실책으로 3점을 헌납, 리드를 내준 뒤 6회말 밀어내기로 극적인 3-3동점을 만들었다.
넥센은 윤석민의 홈런으로 단번에 7-3의 리드를 잡았다. 이번 윤석민의 만루포는 올 시즌 프로야구 2번째 홈런이자 통산 628번째 만루홈런이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다.
넥센은 3회 유한준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선취했고 3회말 스캇에게 홈런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 로티노의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양팀은 6회 공격과 수비에서 2점씩을 주고 받으며 4-3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박정권은 넥센이 벤헤켄에서 박성훈으로 투수를 바꾼 뒤 첫 타자로 등장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4-3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