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당금 수령으로 포스코홀딩스는 현재까지 누적 배당금과 광산 지분 투자에 따른 그동안 철광석 구매 할인금액을 더하면 로이힐 광산 투자비 전액을 회수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0년 3분기 첫 배당금 500억 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누적 배당금으로 총 1조1300억 원을 받았다.
로이힐 광산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있는 호주 최대 단일 광산으로...
그는 호주 로이힐(Roy Hill) 광산사업 지분 매각을 성공시키는 등 아시아 M&A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 전무는 우선 최근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이에 따른 자금 조달의 제약으로 M&A 시장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유럽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불안감이 최고조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과 핸콕사는 2010년부터 협력해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비롯해 최근에는 세넥스 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매년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이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제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핸콕이 리튬, 니켈 등의 이차전지 원소재...
한편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2010년 로이힐 광산에 공동 투자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핸콕에너지와 함께 호주의 천연가스 생산·개발 업체인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했다.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저탄소 원료, 에너지, 이차전지소재사업(니켈, 리튬)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로이힐 광산 투자 등 그룹사와 파트너십 경험이 있는 행콕 에너지(Hancock Energy)와 공동 인수를 함으로써 향후 호주 신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호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블루수소 생산 실증 및 상업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산 인수인 동시에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그린수소 사업까지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포스코와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가진 핸콕과 함께 세넥스 공동 인수를 추진해 투자 위험성을 줄였다. 향후 에너지 전환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보 사장은 “최근 대두하는 수소 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천연가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계약이 에너지...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인 CCUS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에서 연간 6000만...
로이힐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호주 로이힐홀딩스 이사회는 25일 올해 1분기 배당금을 분기 기준 최대치인 13억5000만 호주달러(약 1조1700억 원)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1500억 원을 내달 중으로 지급 받게 된다.
지난해 3분기 첫 배당금(500억 원) 이후...
로이힐 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주주는 핸콕(70%)이며 포스코(12.5%), 마루베니상사(15%), 차이나스틸(2.5%)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투자했다.
로이힐 광산은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은 23억 톤에 달한다. 로이힐 홀딩스가 수출하는 철광석은 연간 5500만 톤 규모로 세계...
호주 광산개발업체 AMCI와 자원개발 투자업체 로이힐 지분도 각각 1947억 원, 1조7790억 원에 인수했다.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수는 포스코그룹 최대 M&A이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0.31%를 3조3723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의 ‘효자’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에 인수된 이수...
지평선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이 곳은 호주에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철광석 광산이자, 포스코가 연간 1500만 톤에 달하는 철광석을 가져오는 최대 공급처인 ‘로이힐 광산’이다.
드론은 비상한 지 1분도 안 돼, 이곳에서 1200km 가량 떨어져 있는 로이힐 오퍼레이션 센터(ROC)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한다. ROC는 로이힐 광산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특히 2012년 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함께 인수한 호주 서부 필라바 지역의 로이힐 광산은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현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스코가 지분 12.5%를 보유한 로이힐 광산은 올 들어(지난 4월 기준) 최종 목표치인 연간 5500만t 생산 체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포스코가 연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삼성물산에 대규모 손실을 안긴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관리를 총괄한 사람이 김형 부사장이라는 것이다.
앞서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사장 공모 공고문에서 신임 사장의 자격 요건 중 하나로 '도덕성 및 윤리성이 검증되고,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 등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이라는 단서조항을 제시한...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수천억원 대의 손실을 본 가운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알제리 사업장의 중단으로 추가손실이 발생할까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 규모는 총 1조5000억 원으로 모스타가넴과 나마 두 곳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 중 모스타가넴 현장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만큼 나마...
대표적인 사업은 웨스트커넥트 고속도로 M4 이스트구간(규모 6억7000만 달러) 및 웨스트커넥트 M5구간(8억4000만 달러), 로이힐광산 프로젝트(58억5000만 달러) 등이 있다. 이번 호주 방문은 정부 차원의 첫 고위급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이다.
한편 스리랑카는 지난해 신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인 경제성장(작년 경제성장률 4.8%)의 지속과 지방 인프라 건설...
포스코가 2012년 철광석 등 원료 확보를 위해 1조5286억원을 투입한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 Pty Ltd.)(지분 12.50%)는 지난해에 492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는 1조1534억원에 불과하다.
또한 몰리브덴 광산의 투자ㆍ관리ㆍ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포스코의 해외계열사인 포스코 미네랄(POS-MINERALS Corporation)은 작년에 1537억원...
호주 로이힐 마이닝 건설사업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지 호주 서부 팔바라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광산 플랜트 시설과 헤드랜드 항만을 연결하는 철도, 항만 개발 공사로 56억5000만 호주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해당 공사가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겨 진행되자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삼성물산을 상대로 본드콜(품질...
이번 실적에서 잠재손실로 반영된 호주 로이힐 마이닝 건설사업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지 호주 서부 팔바라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광산 플랜트 시설과 헤드랜드 항만을 연결하는 철도, 항만 개발 공사로 56억5000만 호주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해당 공사가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겨 진행되자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이 공사는 서북부 로이힐 지역에 광산 플랜트 시설과 헤드랜드 항만을 연결하는 철도, 항만 개발 공사로 56억5000만 호주 달러의 대규모 사업이었다. 그러나 공사는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기며 진행됐고 결국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이를 이유로 삼성물산을 상대로 1800억원 규모의 본드콜(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계약이행보증금 환수)을...
삼성물산은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로이힐 광산 현장에서 채굴한 총 10만t의 철광석을 포트 헤드랜드에 대기 중인 선박에 처음으로 선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시작 32개월만에 첫 선적이다.
로이힐 광산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지인 호주 서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광산으로 매장량은 약 23억t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첫 선적은 주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