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 창시자 중의 한 명인 로이드 섀플리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명예교수가 12일(현지시각)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923년 미국 출생인 섀플리 교수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1년부터 UCLA에서 경제학 및 수학과 교수로 지내왔다. 그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모델인 경제학자 겸 수학자 존 내시...
▲ 2015년: 앵거스 디튼(영국)
= 소비·빈곤ㆍ복지에 대한 연구
▲ 2014년: 장 티롤(프랑스)
= 독과점 시장에 대한 효율적 규제 연구
▲ 2013년: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로버트 실러(이상 미국)
=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 등 자산시장 최신 연구 트렌드에 기여
▲ 2012년: 앨빈 로스, 로이드 섀플리(이상 미국)
= 안정적 배분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 연구 기여....
그는 자신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UCLA의 수학자 로이드 섀플리 교수와 함께 201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뉴욕시의 새로운 학교 배정 방식은 섀플리와 로스의 수학적 업적이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다.
경제적 자원을 시장 구성원에게 배정하는 문제에서 안정적인 평형 상태에 다다르도록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원래 출발점이었다. 여기서 안정적 평형 상태란, 그...
협조적 게임이론을 구축한 2012년 공동수상자 로이드 섀플리와 옐빈 로스, 국제관계에 게임이론을 도입한 2005년의 토머스 C. 셸링과 로버트 J.아우만 등 2000년대만 해도 많은 경제학자가 게임이론으로 상을 받았다.
노벨 경제학상은 올해로 46번째를 맞이했다. 노벨상 수상자는 800만 크로네(약 12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노벨상은 경제학 분야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 2014년
-장 티롤(프랑스)
-시장 권력과 규제에 대한 분석 공로
▲ 2013년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로버트 실러(이상 미국)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 등 자산시장 최신 연구 트렌드에 기여
▲ 2012년
-앨빈 로스, 로이드 섀플리(이상 미국)
-안정적 배분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 연구
▲ 2011년
-토머스 사전트, 크리스토퍼 심스(이상 미국)
-거시경제의...
앨빈 로스(60)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된 캘리포니아대학의 로이드 섀플리(89·사진) 교수는 수리경제 학적 이론을 게임이론에 접목하는 행동경제학 연구 방법을 발전시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섀플리 교수는 작고한 수학자 데이비드 게일과 서로 선호를 가진 경제 주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짝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게일...
로이드 섀플리(89) 미국 캘리포니대학의 명예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앨빈 로스 하버드대학 교수는 게임이론, 행동 경제학으로 불리는 실험 경제학(experimental economics), 시장설계(market design) 분야의 발전에 공헌했다.
로스 교수는 지난 1971년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한 이후 스탠퍼드대학에서 오퍼레이션 리서치(operation research)로 각각 석사와...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앨빈 로스(60)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와 로이드 섀플리(89)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명예 교수를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두 교수의 안정적 배분(stable allocations)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