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에는 중국 국영 항공기제조사 AVIC가 러시아의 거대 방산업체 로스텍의 자회사인 AO 크레트에 Su-35 전투기 부품을 수출했다. 수출 규모는 120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 시노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200만 달러어치의 1300여 차례 '이중용도' 물품을 수출해 중국 업체 중 가장 많은 이중용도 물품 수출 업체 중 하나로 꼽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러시아 방산업체 로스텍(Rostec)이 이 회사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로스텍은 이미 EU로부터 일부 제재를 받고 있지만 VSMPO는 이제까지 제재 대상에 오르진 않았다.
WSJ은 이번 7차 제제안에서 VSMPO가 빠진 것은 그만큼 대러 제재를 두고 유럽 내 복잡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U는 서방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경제를 압박하기...
러시아의 국영 방산업체인 로스텍도 제재 대상에 올랐다.
로스텍은 800개 이상의 기업, 기관과 연관돼 있다. 재무부는 로스텍을 제재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지분을 50% 이상 소유하고 있는 기업들도 제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통합항공기제작사(UAC)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UAC는 러시아 전투기인 미그기와 수호이기를 제작한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국영 석유업체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회장과 첨단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국영기업 로스텍의 세르게이 체메조프 사장 등이 포함됐다. 두 사람 모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돈줄로 꼽히고 있다.
기업 중에는 볼가그룹과 트란스오일 사카트란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재 기업 대부분이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