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비접촉 결제시스템(로보러스) △인공지능(AI) 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초기 검진기술(에이아이도트) △의료시설이 부족한 오지나 응급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힐세리온)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산업 모델이 될 우리 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능형 접객, 고객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한 로보러스는 홍싱과기유한회사(宏兴科技有限公司)와 중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협력과 투자 유치 관련 MOU를 체결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선발부터 투자자 선정까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향후 현지진출 및 투자유치...
“하루에 수백 번 똑같은 패턴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점원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면서도 고객에게는 사람처럼 친근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로보러스 김대훈(49) 대표는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점원과 점주, 고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보러스’는 인지 기반 행동·감성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OS를 개발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컨시어지 로봇 벤처기업이다. 주로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될 이 로봇은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을 통해 두 번 이상 방문한 손님의 얼굴을 인식해 반겨준다. 주문 정보를 수집해 선호도를 파악, 신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인건비 증가로 인한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