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항상 기억하세요.‘다음’이라는 말을요.”
미국 언론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도 명연설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5월 22일 뉴욕대 티시 예술대 졸업식 축사가 공허하게 다가옵니다. 안타까운 두 무명 배우 죽음 앞에서요.
죽는 순간까지 무명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한 사람은 고시원 쪽방에서 죽은 지 5일 만에...
미국 개성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72)가 욕설이 섞인 졸업식 축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뉴욕예술대 ‘티시 스쿨’ 졸업식에서 드니로는 “졸업생 여러분, 해냈습니다. 그리고 엿 됐습니다(You made it, and you are fucked)”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힘들지만 거역할 수 없는 예술인의 인생’을 15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