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레킹볼(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로 메인 상인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뒤 무대에 한 젊은 노숙자를 오르게 했다.
미남 노숙자는 무대에 올라 "감사하다. 내 이름은 제시다....
이어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레킹볼(Wrecking Ball)’과 비교해 봐도 씨엘이 슬픔을 잘 표현했고 누드 장면 역시 더 고급스럽다”며 씨엘의 노출 연기에 대해 호평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8월 ‘레킹볼’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씨엘 빌보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엘 빌보드에서 호평받다니, 진짜...
해당 사진들은 미국 대중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레킹볼' 뮤직비디오에 전라로 출연해 선정성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지난달 25일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성행위를 묘사하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여 약혼남인 리암 헴스워스와 파혼에까지 이르렀다.
뮤직비디오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내면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한 듯, 눈물을 흘리며 노래하는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 해서 담았고, 거대한 레킹 볼이 사방의 벽을 부수는 장면이 담겨있다.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 그녀답게,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과감한 노출과 강렬한 장면로 눈길을 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10대 시절, TV시리즈 ‘한나 몬타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