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신축 단지의 ‘보류지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 현금 동원력만 있으면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비교적 저렴하게 신축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지난 18일 입찰공고를 내고 보류지 10가구를 공개 경쟁 입
길음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길음5구역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2002년 뉴타운에 지정된 지 17년만에 길음5구역이 조합 설립 의결에 성공하며 재개발 마침표를 앞당겼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5일 조합 설립 총회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조합 설립을 의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롯데건설은 이달 중에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지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주택시장에서 신규수주를 하지 않던 삼성물산이 하반기 대량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워 올 하반기 중 서울에만 8개 사업장에서 1만1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3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올초에도 분양계획 수립이 다른 건설사에 비해 늦었다. 시장 상황을 유동적으로 봤기 때문이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