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산둥성 등지에서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인 ‘랑야 헤니파바이러스’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질의한 ‘중국 인수 공통 감염병 대응 계획’에 따르면 질병청은 랑야 헤니파바이러스에 대해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연구팀에 따르면 이 두 바이러스가 최근 중국·싱가포르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한 중국 산둥성 지방의 신종 랑야헤니파바이러스(랑야바이러스)와 같은 숙주동물에서 발견됐고 유전자분석 상 매우 유사한 같은 속(genus)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과일박쥐로부터 전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