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경제학자 라즈 체티 등 하버드대 교수들이 작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표준화된 시험은 자원이 부족한 학교의 학생들을 식별하는 데 중요하며, SAT와 ACT는 대학 졸업 후 성취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지표로 나타났다.
하버드 예술과학부 학장인 호피 호엑스트라는 성명에서 “근본적으로 재능은 보편적이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불평등에 관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연구는 하버드대학교의 라즈 체티(Raj Chetty)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것이다. 연구팀은 특히 기회 불평등에 주목하고 있는데 자녀 세대에 기회가 얼마나 열려 있는지, 즉 그들이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소득 등 인생의 여러 성과들을 부모 세대들에 비해 얼마나 성취하고 있는지를 측정했다. 이를 위해 부모의 세금 및...
하버드대의 라즈 체티 교수가 2017년 시행한 ‘대학 이동성 연구’에 따르면 소득 하위 계층에 속한 하버드대 재학생의 비율은 2000~2005년 3%, 2006~2011년엔 5% 증가했다. 이민 1세대 가정 학생들의 49%는 부모의 소득이 연 4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한 반면, 부모 역시 하버드대를 졸업한 재학생의 46%는 부모의 소득이 연 50만 달러가 넘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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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학 경제학과 라즈 체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미국 정부 통계와 납세 기록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소득 상위 1%에 속한 남성의 기대수명이 87.3세로 하위 1% 남성보다 14.6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여성은 상위 1%인 사람의 기대수명이 88.9세로 하위 1%보다 10.1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미국...
라즈 체티 하버드대 교수가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경제학상과 함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히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학회가 발표했다.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은 미국 경제학회가 경제학 발전에 기여한 40세 미만의 미국 경제학자에게 2년에 한번씩 주는 상이다.
경제학회는 “체티 교수는 공공정책 분야에서 눈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