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출전한 그는 대회 이후 대표팀을 은퇴했다.
하지만 라르손은 유로 2008을 앞두고 대표팀에 재차 복귀했다. 당시 라스 라거벡 감독은 그의 복귀를 요청했고 결국 그는 유로 2008 본선에 나섰다. 이후 2010 남아공월드컵 지역 예선에도 일부 출전했지만 2009년 덴마크와의 지역 예선 경기를 끝으로 더 이상 대표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의 라스 라거벡 감독은 베테랑 굳욘센을 벤치에 앉힌 대신 아약스 소속의 공격수 지그토르손과 헤렌벤 소속의 핀보가손을 투톱으로 기용했다. 반면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그간 주전 수비수였던 코바치치를 제외했고 대표팀 내 입지가 좁았던 일리세비치와 프라니치 등을 기용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전반을 0...
아이슬랜드는 올해 2월까지만 해도 FIFA 랭킹 100위권 언저리에 머물던 팀으로 라스 라거벡 전 스웨덴 감독이 부임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5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월드컵 본선행까지 노리고 있다.
한편 B조의 덴마크는 최종전에서 몰타에 6-0의 대승을 거두며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다. 유럽 대륙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총...
라르손은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재차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유로 2008 본선을 앞두고 라스 라거벡 감독의 설득으로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후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할 때까지 활약한 뒤 완전히 대표팀을 떠났다. 하지만 전 프랑스 대표팀 레이몽 도메넥 감독처럼 선수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선수를 선발하는 감독도 있다. 클라우드...
아이슬랜드의 감독은 전 스웨덴 감독인 라스 라거벡이다. 2011년 10월 팀에 부임했다. 라거벡은 아이슬랜드가 구사하던 기존의 노르웨이식 힘과 롱볼 위주의 스타일에 스웨덴식 패스 위주의 기술 축구를 접목했다. 이와 함께 세대교체도 단행했다. 라거벡 하에서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는 더 이상 아이두르 굳욘센(34)이 아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