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루캉 대변인은 이날 발표문에서 “미국의 구축함 라센함이 중국 정부의 허가도 없이 난사군도 도서의 인근해역에 ‘불법’진입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이 같은 행위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을 위협하고 섬에 체류하는 인력과 시설의 안보도 위협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해친다”면서 “중국은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앞서 AP통신은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라센함이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에서 12해리(약 22㎞) 이내 수역에 접근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라센함의 작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인공섬 건설 이후 미국 군함이 근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워싱턴 정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 주장하는 영유권을 사실상 정면으로 부정한 조치로...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남한 영공으로 비행에 나섰고, 미국의 975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피체랄드함도 한국에 도착해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정전협정 백지화와 판문점대표부 활동 중단, 남북간 불가침에 관한 합의 및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파기 등으로 위협을 가해왔다.
또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해 이번 주 강원도 원산...
미국의 9천750t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피체랄드함도 한국에 도착, 훈련에 참가했다. 이들 함정은 2010년 11월에도 방한했다.
올해 키 리졸브 연습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사가 아닌 합참이 주도적으로 작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북한은 이 훈련을 비난하며 정전협정 백지화와 판문점대표부 활동 중단, 남북간 불가침에 관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