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당시 라마교의 영향으로 미신적 치료법에 의존하던 몽골인들에게 근대적 의술을 선보이며 크게 활약했다. 이후 몽골의 마지막 황제인 보그드 칸의 주치의가 됐다. 1919년에는 ‘에르데니 인 오치르’라는 국가 최고 훈장을 받았다.
몽골에서 입지를 다진 이 지사는 중국 하북성 장가구와 고륜을 오가는 애국지사들에게 숙식과 교통 등 편의를 제공했다. 또...
조계종에 기증하고 고려시대 공예품인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는 일정 기간 한국에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는 라마교의 영향을 받은 당시 불교 문화를 반영해 티베트 불교 형식의 탑 모양을 하고 있으며 원래 경기 양주시 회암사나 개성 화장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불교공예로 평가받고 있다.
부탄 국민의 76%는 라마교(티베트 불교)를 믿는다. 불교적 전통과 문화가 사람들의 정신적 뿌리다. 기본적으로 남과 비교해 자신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금물이다. 자기 수행을 통해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게 국민 정서인 셈이다. 척박한 경제 환경은 행복을 찾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너도나도 다 함께 가난하다 보니 비교 대상이 없었다.
그런데...
1679년 달라이 라마 5세 때 창건된 윈난 최대의 라마교 사원으로, 라싸에 위치한 포탈라 궁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티베트 사원이다. 사원 건물에는 티베탄들이 신성시 여기는 사슴과 윤회 사상을 상징하는 모양의 조각들을 비롯해 크고 작은 불상들과 벽화들이 있다. 사원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송나라의 수도 대리(大理), 그리고...
서프라이즈 라마교, 이티겔로프 승려 시신 75년간 부패 안돼...
75년간 부패되지 않은 한 승려의 시신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75년간 썩지 않은 승려 시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02년 라마교 승려 이티겔로프 시신이 발굴됐다. 이티겔로프 시신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과 코의 모양이...
이들 가운데는 라마교 승려 복장을 한 사람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탠퍼드대는 잡스가 지난 2005년 졸업식 축사에서 “남의 인생을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 명연설을 남긴 곳인데다 학생이던 부인 로런과 처음 만난 곳이기도 하는 등 잡스와 인연이 깊은 대학이다.
스탠퍼드대는 경찰들을 동원해 대학 본관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의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