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PPI 대비 높은 편의성과 효과, 라니티딘의 시장 퇴출 등으로 가파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케이캡의 지난해 처방 금액은 1463억 원이었으며, 올해 1분기에도 741억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케이캡정은 종근당과 코프로모션 판매를 하고 있으며...
당시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 의약품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크리스탈생명과학 측은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귀책 여부와 상관없이 위탁업체 측이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상대방은 라니티딘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이 자사 책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은 법정 다툼으로 비화했다. 1심 법원은...
다만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13% 증가한 504억 원을 기록했고, 전문의약품(ETC)은 라니티딘 잠정 판매 중지로 알비스 매출이 완전히 제외됐지만, 전년 대비 매출이 0.1% 감소에 그친 7094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일반의약품(OTC)은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 매출 확대에 따라 전년도보다 소폭 성장한 11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라니티딘 잠정판매 중지 사태로 알비스 매출이 완전히 제외됐고, 크레젯, 포시가, 릭시아나 등과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콩코르’ 가 1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1133억원의 매출로 전년 1118억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ITC...
라니티딘 잠정판매 중지 사태로 알비스 매출이 완전히 제외됐지만, 크레젯·포시가·릭시아나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콩코르 역시 100억 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도 1118억 원에서 소폭 성장해 지난해 11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또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가스터(일동제약)와 모티리톤(일동제약)은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 제휴 효과로 매출이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ETC 뿐 아니라 수출 부문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캔 박카스 등 수출이 감소해 3분기 부진했다. 3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한 406억 원에 그쳤다. 수출...
최근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아카브'를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도입 품목인 '트루리시티'는 분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중작용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는 지난해 라니티딘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느는 추세다.
라니티딘 불순물 검출 사태로 해당 성분의 '알비스'가 판매 중지되고, 코로나19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이 감소한 점이 매출액 감소의 직격타였다.
수익성 악화는 100억 원에 육박하는 나보타 소송비용에서 불거졌다. 나보타는 여전히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부담이 우려된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회사측은 라니티딘 성분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R&D 투자비용 증가와 비경상적 비용인 나보타 소송비용,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해외 수출 감소가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알비스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회복하며 1794억원을 달성했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전년동기 대비 76.0% 증가한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라니티딘 반사이익으로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해외에서는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이 활약하고,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새롭게 발생했다.
1분기 선방한 제약업계는 2분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동아에스티 소화기계 제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해외수출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지만(12.9% 감소), 상반기 누적매출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동아에스티 소화기계 제품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판매제휴 및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 논문 발표 효과로 2분기에도 76.0% 증가한 57억 원의...
휴온스는 파모티딘 제제가 라니티딘 제제의 공백을 대체할 가장 유력하고 경쟁력 있는 성분으로 꼽히고, 시장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기존의 휴온스 소화성 궤양용제 ‘휴온스니자티딘캡슐’, ‘에스엠프라정’, ‘라베스토정’와 함께 경구제 매출 강화를 위해 가스파모정 발매를...
과거 고혈압 치료제 ‘발사르탄’과 위장약 ‘라니티딘’에서도 검출된 적이 있죠.
식약처는 26일 0시부터 NDMA가 검출된 의약품이 처방, 조제되지 않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처방, 조제를 차단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정지했습니다.
다만 발암 추정물질이 나온 31개 품목 판매를 아예 금지하지 않고, 잠정 중단과 처방...
다만, 앞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발사르탄이나 라니티딘 사태보다 혼란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조 메트포르민 의약품 31품목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고 26일 밝혔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사르탄 및 라니티딘 사례와는 다르게 원료의약품은 NDMA가 잠정관리기준 이하였으나, 일부 완제의약품에서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불순물 검출 유사 사례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중 NDMA 발생원인 조사위원회'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대웅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1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7% 하회할 것”이라며 “라니티딘 사태로 알비스 판매 중단으로 올해 상반기 고마진의 알비스 매출이 없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원외처방 매출에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비용은 1분기 약 130억 원 가량 소요됐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구 연구원은 “1분기 개별 매출액은 1765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호실적의 이유는 식약처 행정처분에 따른 3개월 영업정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공급, 라니티딘 사태 반사 수혜로 가스터(위궤양) 처방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활동 위축으로 감소한 판관비 등으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일본에 출시한 DA-3880...
위장약 원료 라니티딘에서 발암 유발 물질이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 해당 성분 의약품의 판매를 중지했다. 이에 따라 연 매출 200억 원대의 간판 제품 ‘큐란’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수익성 좋은 ‘아로나민’ 시리즈의 재고 조정도 영향을 미쳤다. 매출 부진 속에도 연구개발비는 증가하면서 2018년 283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019년 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