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을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회사법인 '뚱딴지마을' 이형훈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인 뚱딴지에서 유래한 '뚱딴지마을'은 생산과 계약 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1차)하고, 돼지감자차·참기름·들기름 등 가공품을 가공·판매(2차)하며, 차별화된 체험(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11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뚱딴지 체험마을에서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촌생활을 체험하는 녹색산촌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석잠(석잠풀) 캐기, 감자 캐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산림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촌마을 가꾸기의 하나로 도시민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마을 진입로와...
소수민족 마을 탐방은 첸동난 묘족, 둥족 자치주의 주도(州都)인 카이리(?里)에서 시작한다. 산아래 첫번째 만나는 묘족마을은 랑더. 마을 주민의 80% 이상이 묘족으로 비탈진 산자락에 나무로 지은 전통가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산자락에 군락을 형성하여 집단 거주하는 것은 오랜 묘족의 역사 속에서 침략전쟁을 피해 좀더 외진 곳으로 이주하면서 생겨났다....
우리네 산골 마을에서 보아온 순박한 풍경. 하지만 여행지로서는 다소 밋밋했다.
그러나 그도 잠시. 한 시간쯤 걸었을까. 길 양 옆으로 설산이 위용을 드러냈다. 변화무쌍한 하늘을 따라 설산이 사라졌다 이내 다시 나타났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날 정도의 폭으로 길이 이어지고 발아래 풍경은 아득했다. 말을 타고 이 길을 지난다면 그 옛날 차마고도(茶馬古道)를 지나던...
하지만 그녀는 지금처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담담히 살아가리라. 그녀의 생이 눈부신 꽃길은 아닐지라도 신념을 굽히지 않는 신앙 안에서의 삶이되길, 우리는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랐다.
◇뚱딴지부부
Mr.뚱은 여행커뮤니티 레드팡닷컴(www.redpang.com)에 몸담고 있고, 딴지여사는 여행작가의 길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