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의 딸인 조현아의 2014년 12월 ‘땅콩 회황’과 조현민의 2018년 4월 ‘물컵 투척’ 사건 등이 자초했다.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면서 대한항공 이미지는 실추됐고 도덕적 비난이 쏟아졌다. 이어 조 회장에 대한 270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까지 더해져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의 실망이 기업가치 훼손으로 이어지고, 신뢰를 잃은 기업에 외국인과 국내...
채 의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대표적인 재계 인사들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땅콩 회황 사건), 최철원 전 대표(맷값 폭행 사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횡령 사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배임 사건)을 지목하며 "검찰이 좀더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일반...
또한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어른들이 보여준 인분 교수, 땅콩회황, 매 값을 주고 사람을 구타하는 재벌 2세, 수시로 발생하는 사회지도층의 성추행 사건과 불공평한 법 적용은 인성교육 내용과 어긋난다. 현실과 교육의 괴리다. 괴리가 메워지지 않는 한, 또 다른 이준석의 등장은 필연적이다.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우리 사회를...
‘땅콩회항’ 사건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검찰이 항소심에 불복해 상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조 전 부사장의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이 이날 항소심 판결이 부당하다면서 상고해 ‘땅콩회항’...
경제적으론 있지만 일반적으론 없다"면서 "땅콩회황 문제를 봤을 때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견해를 밝혔다.
타일러는 이어 "그 사람이 미쳤다고 생각했다"면서 "사회적 신분이 있어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갑의 횡포가 아닌 개인의 문제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대표 장위안은...
◇‘땅콩회황’ 사태도 결국엔 기업지배구조 문제 = 지난해 국내에서는 현대차 10조 부지매입을 비롯해 KB사태, 제일모직 상장, 땅콩회황 등 여러 형태의 오너 및 경영진의 리스크가 분출했다.
특히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도 지배구조 문제에서 파생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송민경 연구위원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직접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6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박 사무장은 1일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해 업무를 재개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사건 발생 이후 8일부터 병가를 신청했다. 지난 달 5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가를 연장했다....
최근 ‘땅콩회황’ 논란에 휩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 조현민 전무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삼남매는 2013년 모두 770억원대의대한항공 주식을 받았다. 개인별로는 70만4000주(258억원)씩이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삼남매는 주식 수증에 따른 증여세 납부를 위해 한진칼주식 42만여주씩을 국세청에 담보로 잡혔다.
최근 '땅콩회황' 논란에 휩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 조현민 전무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삼남매는 2013년 모두 770억원대의 대한항공 주식을 받았다. 개인별로는 70만4천주(258억원)씩이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삼남매는 주식 수증에 따른 증여세 납부를 위해 한진칼 주식 42만여주씩을 국세청에 담보로 잡혔다.
주식...
'땅콩 회황' 사건으로 부침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보다 550원(-1.23%) 하락한 4만4050원에 거래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날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했다. 낙폭을 줄이고 있지만 이 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0원(-0.78%) 떨어진 7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유가 반등이 주식시장에 여과없이 반영된 것은 그동안 낙폭을 키워온...
○…대한항공 여승무원, 조사도중 '씨익' 충격
'땅콩회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소리 없는 웃음이 포착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또한 이날 '땅콩회항' 사건 당시 탑승한 승무원들에 대한 검찰...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황'논란이 가라앉고 있지 않는 가운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에서 우울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서울 남부구치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현재 다른 여성 수용자들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해 아침6시에...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의 땅콩회황 사건 조사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사무장 등 다른 직원들이 국토부 조사를 받는 동안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로부터 조사 진행 상황과 계획, 일등석 승객을 회유한 경과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다.
특히 조현아 전 부사장은 1차 조사를...
한편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ㆍ‘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 사회에 불거진 이른바 ‘갑질 논란’을 집중 해부했다.
동시에 유일한 박사가 창업한 유한양행과 갑질로 논란이 됐던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비교하면서 유한양행은 이날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유한양행 유일한...
한편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ㆍ‘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 사회에 불거진 이른바 ‘갑질 논란’을 집중 해부했다.
동시에 유일한 박사가 창업한 유한양행과 갑질로 논란 됐던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비교하면서 유한양행은 이날 온라인 상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과 백화점 모녀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 사회에 불거진 갑질 논란을 집중 해부했다.
지난달 8일 발생한 땅콩회항 관련 대한항공은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승무원 하기’ 입장자료 발표를 통해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한편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ㆍ‘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 사회에 불거진 이른바 ‘갑질 논란’을 집중 해부했다.
동시에 고(故) 유일한 박사가 창업한 유한양행과 갑질로 논란 됐던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비교하면서 유한양행은 이날 온라인 상에도 큰 관심을 받고...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 사회에 불거진 이른바 ‘갑질 논란’을 집중 해부했다. 동시에 고(故) 유일한 박사가 창업한 유한양행과 갑질로 논란 됐던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비교하면서 유한양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한양행의 정도경영은...
이와 관련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한항공 땅콩회황 사건을 전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경영을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고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주식을 모두 학교에 기증하고 아들에게는 대학까지 공부를 가르쳤으니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는 유서를 남겼다. 또 회사 경영에서는 아들과 조카를 해고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