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의 경우 뮤지컬 ‘쇼맨’(9월 15일~11월 12일)과 ‘딜쿠샤’(12월 7일~12월 30일) 등 올해 연말까지 주최하는 공연 6개를 모두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예산을 2397억 원으로 책정해 1인당 지원금을 13만 원까지 2만 원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나영석 PD는 영상의 한국어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그는 “이번 삼일절을 맞아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 서울 종로구 ‘딜쿠샤’ 건립 100주년을 맞아 (사)한국박물관협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다국어 오디오 안내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딜쿠샤’, ‘쇼맨’ 등 올해 선보일 공연 29편을 발표했다. 노후화된 극장 재건축 계획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국립정동극장 2023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나선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 ‘제작극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 일대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차별화된...
영국 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원작을 임지민 연출이 맡아 초연으로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9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뮤지컬 ‘인간탐구생활’, ‘우주에게 보내는 편지’, ‘딜쿠샤’, 음악극 ‘괴물’, 국악공연 ‘청춘만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올린다. 11월 열리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3존 ‘일제강점기의 서울’은 이번 개편을 통해 항일민족운동 관련 콘텐츠로 ‘탑골공원과 대한독립만세’ 영상 연출이 새로 추가됐고, 본관인 딜쿠샤와 관련된 태극기 등이 새롭게 소개된다. 아울러 도시계획 관련 유물로 도로원표, 일제강점기 주요 대중교통 수단이던 인력거가 최초로 전시됐다.
4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6·25전쟁 이후 초토화된 서울을...
◇ 서울, 딜쿠샤/ 전장석 지음/ 상상인 펴냄/ 1만 원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 모두가 시인에겐 저마다의 서사를 품은 등장인물로 다가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엔 시인이 시를 쓰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볐던 흔적이 드러난다. 책에 담긴 시 68편은 모두 서울의 구체적인 지명과 장소를 소재로 한다. '만리동 책방 만유인력', '대림동 중앙시장...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사직터널 윗길로 향하면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 중인 딜쿠샤의 실제 건물과 만난다. 딜쿠샤는 산크리스트어로 '행복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으로 지하1층, 지상2층 벽돌 건물이다. 다가구주택으로 활용되며 잊혔던 딜쿠샤는 테일러의 아들에 의해 재발견돼 등록문화재 687호(서울...
이를 위해 △경제진흥본부, 종로구와 함께 연중 자동화 재배 가능한 IoT 스마트팜 조성 추진 △경사로와 계단을 정비하는 ‘오르樂 행촌 마을길 가꾸기’ 사업 △홍난파가옥, 딜쿠샤, 한양도성 등 마을자원을 연결하는 탐방로 발굴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공공공간 14개소 환경정비 △노후 골목‧계단과 노후 하수관거 정비 △재해‧사고가 없는 마을을 위한...
시는 이 기념관을 중심으로 딜쿠샤 가옥을 복원하고, 독립문과 옛 서대문형소 등을 연결하는 '독립운동 유적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3·1운동 100주년 맞이 서울시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은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 기념일이다.
기념사업은 독립운동 기념시설...
기획재정부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종로구청과 함께 딜쿠샤를 2019년까지 문화재로 복원하는 등을 내용을 골자로 한 딜쿠샤의 문화재 관리방안 협약서를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딜쿠샤는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신으로 전 세계에 알린...
서울역, 한국은행, 종로 탑골공원처럼 익히 알려진 공공건물의 구체적인 탄생 배경은 물론이고 딜쿠샤, 충정각 이라는 이름도 생소하고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지만 알고 보니 3.1 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인 기자의 집이라든지 개화기에 들어온 외국인들의 풍요로웠던 생활을 말해주는 공간 등 한마디로 굴곡 많았던 우리의 근대화 현대사를 유형으로 보여주는 곳도...